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보광타이어가 ‘평온(溫)한 기부’ 36호 회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보광타이어의 의미 있는 결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의 연이은 참여가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온한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10년·20년·30년 주기 생애 기부 약정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과 개인이 회원으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수년간 이어온 나눔의 발걸음이 오늘 평온한 기부 가입으로 더욱 의미 있게 빛을 발하게 됐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을 살려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김태환 대표님의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광타이어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이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