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9일,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태평중학교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세 번째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태평중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키우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태평중학교는 ▲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2024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내 교원 및 학급 대상 프로그램 적극 참여교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교감과 학교안전부장은 성남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예방활동과 사안 처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급단위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병관 강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숙종 교장은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상호존중의 문화를 탄탄히 다져왔다”며 “앞으로 체육·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