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사회복지과가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자발적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직접 청렴 문구를 선정하고 이를 부서 입구에 마련된 청렴 안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릴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직원 모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청렴 릴레이’는 단순한 문구 게시를 넘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함께 내부 청렴에 대한 공감대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청렴 릴레이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실천 중심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월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사회복지과는 이번 릴레이 외에도 ▲전 직원 자체 청렴 교육,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선언 등 다방면의 부서 시책을 추진하며 ‘갑질 없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