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7일 후원 협력기관인 온정돌봄 서포터즈 사락사락과 함께 저소득 노인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락사락은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작년 11월 15일 녹양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녹양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1명이 참여해 몸에 좋은 재료로 건강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한 노인은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사락사락 소속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차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안효숙 대표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직접 건강차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수제 건강차는 하반기에 사락사락 단체의 여러 수제 공예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