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하안주공8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담소에서는 맞춤형 복지상담과 함께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당뇨, 혈압 등 건강 상담도 제공했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해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요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도 체크해주고 복지 상담까지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작은 관심에도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소’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소’는 오는 12월까지 하안3동 관내 경로당 5곳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