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0월 23일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과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선행 공정(광역상수도 이설공사)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0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전체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많은 곳에서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고 하지만 실제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면 버스 이용은 불편하고 주차난은 여전히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같은 영통구인 망포동에서 광교로 이동 할 경우 승용차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지만, 버스로는 50분 이상 소요되는 현실”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지적했다. 또한 “120만이 넘는 시민들이 승용차를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장은 항상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리면 수원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배치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수원시 전체 버스노선에 대한 연구와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연장되는 등 도시 구조가 크게 달라졌음에도 수원시는 ‘부분 조정’만 반복해왔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여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헌혈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백혈병 등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이예지 직원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헌혈의 소중한 의미를 알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6년에도 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참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 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간 30억 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이 용인FC의 메인 구장이자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이 과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던 (구)시민체육공원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 경전철과의 미연계, 고속도로·고압선 인접 문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주 경기장만 가까스로 완공됐을 뿐, 보조경기장과 주차장 조성은 축소되거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약 30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상태로 방치된 경기장은 시민 세금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조차 없는 무책임 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 내에 체육 기능과 직접 관련 없는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상상의 숲 등 비 육시설이 다수 입점해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0월 24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시흥지역)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과 시흥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과밀학급·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신설학교 개교 추진 점검 ▲고교학점제 및 학교 밖 교육(학점인정) 운영 지원 강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등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흥교육지원청에 감사를 표했으며, 개교 추진 중인 신설학교가 적기에 개교하여 원활한 학생 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채열희 교육장은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교학점제 및 학교 밖 교육(학점인정) 운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자율·균형·미래 가치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6일 실시간 온라인 연수에 이어, 10월 23일 매탄중학교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됐으며 총 5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이해 ▲평가 문항 제작 ▲AI 시스템을 활용한 채점 기준 설계 등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월 중등 학생평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연수의 후속 과정으로, 교원의 하이러닝 AI 기반 평가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논술형 평가를 운영하며 채점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적극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사업’ 3차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오산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 종사자와 시민, 공공·민간·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1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6년 3월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지역 맞춤형 통합 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능초교 사거리에서 흥선광장 교차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편의점 ▲약국 ▲식당 ▲복권판매점 등 생활 밀착형 업소 50여 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체는 점포 관계자에게 복지 위기 징후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홍보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권유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한 참여 위원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트너”라며 “실제로 점주들의 신고로 위기가정이 구제된 사례도 있어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걷고, 만나고, 설명하는 이 단순한 활동이야말로 복지의 본질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R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에서 주최 측인 네벡스트(NEBEXT)와 단독 대담을 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관광 트렌드, 용인특례시의 관광자원과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이날 오후 한 세션의 단독 대담자로 나서 40여 분 간 한국과 용인의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세션은 세비야 시 박람회장 피베스(FIBES)의 텔레포니카 엠프레사스(Telefonica Empresas) 강당에서 ‘한국과 유럽의 가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진행자인 실비아 아빌레스 네벡스트(NEBEXT) 디렉터가 질문을 던지면 이상일 시장이 답변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세션엔 한국의 관광 트렌드와 관광지로서 용인특례시 등을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스페인과 유럽국가의 관광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