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6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군포시는 47개 학교 및 학원가를 31개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정서저해식품․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무표시 소분판매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판매점이 급속히 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필요시 제품의 수거검사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위생점검과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학부모와 업소 관계자들께서도 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 화가 강석준의 ‘멸종위기 동물 그림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태조홀 앞 시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세움공동체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 전달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석준 화가는 전시 기간 중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시민과 소통한다. 9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시작으로 ▲9월 9일 오후 3시부터 4시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한다. 개막 첫날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세움공동체와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자리해 전시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시에서는 강석준 화가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작업해 온 ▲북극곰 ▲바다거북 ▲펭귄 ▲코뿔소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 동물 그림이 공개됐다. 다양한 동물이 생동감 있게 담겨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멸종위기 동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30일,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대한민국 로봇봉사단과 체결한 MOU의 실천적 성과로, 로봇을 매개로 한 교육적 협력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안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로봇관련 이론과 실습, 센서응용, 비주얼 코딩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향후 몽골, 라오스 등 해외 교육기관과의 온라인 교류수업 및 지식나눔 봉사활동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봇국제교류공유학교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해외 방문 로봇 봉사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는 등 지식 나눔과 실천 중심의 글로벌 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의 대표적인 미래형 교육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며, 타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공유학교의 글로벌 확산 또한 기대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8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K-할랄페스타에 농산물가공품 이슬람문화권 수출을 위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K-푸드페스타와 연계되어 추진되는 K-할랄페스타에 안성시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 안성 엄마손꾸러미 영농조합법인, 조은이 식품과 함께 안성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하여 참가하게 됐다. 참가업체에서는 이슬람문화권 바이어와 수출상담, 농산물가공품 판매 및 전시를 실시하고 안성시 홍보관에서는 주요 수출품인 포도, 배, 홍삼가공품 전시행사와 함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안성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시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월 29일 운암현대아파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 새싹스테이션 조성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가 중앙동을 더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해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8월 들어 세 번째로 열린 공동주택 간담회이며, 중앙동은 9월에도 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동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2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말부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정비는 약 한 달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선정적 전단, 불법대부업 및 음란·퇴폐 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폐기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에어간판 등의 불법 도로점용물 등은 최대한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필요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제보된 사항을 신속히 정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학생 안전과 도시 미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환경정보를 제공하고자 9월 1일 ‘2025년 2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2분기 환경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수질 ▲생활소음 분야에서는 일부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수질은 4월 다소 악화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9.1mg/L에서 2.6mg/L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도로 지역의 야간 소음은 환경기준을 초과(종합병원 및 학교지역, 주거지역 55dB 이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기질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지표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 분석 결과는 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운행차 배기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집중 관리에 나섰다. 먼저 지난 5월 주요 배달대행업체(44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행정용 게시대(10개소) 및 민원 발생이 잦은 장암동‧송산2동에 ‘배기소음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하절기(6~8월)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제거 등 4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운행차 소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자동차 수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의정부시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운행차 소음에 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과 홍보로 소음 없는 쾌적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정책,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축제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이라는 주제로 ▲정책마켓 ▲문화포럼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오프닝 등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29일 문화포럼 ‘태조ㆍ태종 역사 나눔 포럼’에서는 지역정체성과 지역특화 콘텐츠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문화도시락 오프닝’에는 청소년과 시민의 정책 제안 5분 발표, 시장과의 인터뷰, 10CM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는 역사학자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 ‘사유의 바다’, 청소년들이 미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태조·태종 시대 복식문화를 조명한 기획전시 ‘왕조의 문을 열다’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책어워드에서는 정책마켓에 제안된 정책 중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관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운영된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포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용 대상 및 조건은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자의 재산이 7억 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 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단, 세무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시민들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세정과를 통해 주소지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군포시 마을세무사로는 이명재 세무사, 김주일 세무사, 이용도 세무사가 시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세·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