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9일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말벗 활동뿐 아니라 생활 안전 점검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확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찾아와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은 단순히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실버경찰대의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지역 사회에도 따뜻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앞으로도 정기 방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마음을 지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문산행복센터와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9월 30일 10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성장 한의약 교육’을 주제로, 김지훈 한방공중보건의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심영신 한의사가 강연에 나서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적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좌는 10월 16일 13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권해진 래소한의원 한의사가 강연하며,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용한 한의약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파주시민 각 50명을 대상으로 포스터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의약 강좌를 통해 건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NH농협 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쌀 1천4포(포대당 10㎏)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 1천4포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원식 지부장, 조인선 조합장, 최기호 조합장, 박경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저녁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담은 ‘용인59초 청년숏폼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이후 이어지는 청년주간의 첫 행사다. 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60개 작품을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진출작 16편을 상영하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1팀, 장려상 2팀, 본선진출상 12팀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들이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강렬한 메시지의 59초 숏폼 영화가 60편이나 출품된 데 대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그 중16편이 본선에 진출했는 데 제작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도 가동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9.26~9.2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대 및 전시부스 등 임시 시설물 ▲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람객 동선 및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이 제시됐다. 공사는 안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관계 부서 및 운영 주체와 공유해 행사 개막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소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시민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지난 9월 19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2025년 하절기 안경 지원사업’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은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기적인 시력 검진과 적절한 교정은 필수적이다. 이에 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지난 8년간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교육비 지원 대상 가구 청소년 14명을 선정해 맞춤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나라 시화점은 시력 검진과 함께 4만 원 상당의 안경테를, 협의체는 3만 원 상당의 렌즈를 각각 후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시화점 대표는 “여름방학 기간 시력 교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민간 금순정, 공공 윤병기)은 “방학마다 꾸준히 안경을 후원해 주는 권양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6회 매화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매화동 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 현장 투표에는 84명이 참여했으며,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투표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운영된 4회차 찾아가는 투표소에 514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사전투표 24명을 포함해 총 622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주민자치회는 사업 설명과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내며, 마을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에어로빅, 노인체조, 라인댄스, 사물놀이, 노래교실 등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관계단체와 연합회의 물품 후원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은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21일 열린 조달청·데이터청 국정감사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구리와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의 비축과 저장 인프라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현행 비축체계로는 폭증하는 산업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AI 인프라 확충 따른 비철금속 수요 급증 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AI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은 모두 대규모 구리·알루미늄 수요를 수반한다”며 “의원실에서 조달청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향후 5년간 구리는 현재 3.5만 톤에서 약 7.4만톤, 알루미늄은 19만톤에서 약 28만 톤으로 추가 비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리·알루미늄 비축 확대와 지축 기지 확충에는 총 6,65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2026년 조달청 비축예산(800억 원)의 8.3배에 달해 정부 만의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전국 비축기지는 사실상 포화상태” 안 의원은 “현재도 비축물량을 보관할 전국 9개 비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해외 취업사기가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구인광고 모니터링 시스템에 큰 사각지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은 1인 일평균 900여건의 구인광고를 모니터링하는 13명의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니터링단은 14개 민간 포털에 게시되는 구인광고에 대해 법령준수 여부 등 45개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고수익으로 유인하는 취업 사기성 정보를 모두 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용정보원의 모니터링 범위는 고용주가 14개 민간 포털에 구인광고를 올린 뒤 정부가 운영하는 고용24에 구인광고를 연계하겠다고 선택을 해야만 가능하다. 즉, 민간 포털에 사기성 구인광고를 게시한 후 고용24와 연계하지 않으면 고용정보원 모니터링단은 해당 구인광고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24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의원이 고수익으로 유인하는 해외 취업사기 문제에 대한 지적 이후 정부의 정비가 있었으나, 문자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이 지난 20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박태순, 한명훈, 한갑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담당부서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6개 종목의 예산 구조와 조직 운영,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계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쟁점에 대한 현실 인식도 공유됐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결과 ▲종목 선정의 객관적 기준 마련 ▲운영 방식의 단계적 전환 ▲시민 대상 성과 환류 체계 구축 ▲타부서 협업 기반의 체육행정 등 ‘안산형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제안했다. 아울러 직장운동경기부의 현재 운영은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로 소진되는 반면 훈련 시설 투자나 선수 보호를 위한 예산은 부족한 상황으로 재정 여건상 무한한 투자가 불가능한 만큼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