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 주인공들을 위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18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들의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의 젊은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번 연극제에는 총 79개 대학팀이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대학생 연극인들은 팀별로 독창성을 발휘하며 연극의 지평을 넓혔다. 2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대학 연극인, 시민, 연극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했다. 이 시장은 제2회 대회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다운 패기와 발랄함, 상상력으로 연극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대학생 여러분 모두 훌륭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이 2025년 법률소비자연맹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년 5월 30일~2025년 5월 29일) 의정활동을 기준으로,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성과 등 총 12개 항목을 정량·정성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해당 기간 동안 ▲불공정 인수합병 방지(자본시장법) ▲불법사금융 근절(대부업법) ▲깜깜이 배당 방지(자본시장법) ▲먹거리 물가안정(온라인도매시장법)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법안 60건 이상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서민금융지원법 ▲자본시장법 ▲사회복지사 처우법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9개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입법화됐다. 또한 국정감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두산밥캣-두산로봇틱스간 불공정 합병, 굽네치킨 불공정 거래 등 주요 현안과 함께, 티몬 소비자 피해, 청년도약계좌, GMO표시제 등 민생경제 쟁점도 폭넓게 제기하며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경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무더위 속 현안 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여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식사 후 아이스크림과 수박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격려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4일, 연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교류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연무동 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새마을문고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도 겸해 진행됐다. 연무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커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새마을문고를 홍보하고, 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커피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심주연 연무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여러분들에게 깜짝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지난 달 새마을문고의 무료 화분 나눔 행사도 성황이었는데, 이번 커피 나눔으로 연무동 새마을문고에 더욱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동에서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에게 싱싱한 제철 옥수수 840개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기력이 떨어지셨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간식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철마다 영양가 높은 농산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세심함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이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위생 상태 등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시흥2지구 269필지(약 33.9만㎡), 상대원2지구 108필지(약 1.7만㎡), 궁내2지구 197필지(약 12.1만㎡) 등 총 3개 지구 574필지이다. 성남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해당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해 이번에 최종 고시를 완료하게 됐다. 현재 해당 지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접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순으로 후속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전체 60개 지적불부합지구(1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로당 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과 조원2동장 및 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옥수수와 수박 등 제철 건강 간식을 전달하는 한편, 노인 복지 관련 사업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까지 함께 전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시기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2동의 임광그대가, 스위첸, 한일타운 제1·2경로당 등 경로당 4개소는 폭염 대비 무더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이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은 지난 21일 시의 지원 요청을 받고 즉각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방재단은 포크레인 2대, 특장차 1대, 지게차 1대, 고압세척기, 방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정리와 세척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 등을 펼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원들은 피해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신상희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집중호우 때에도 관내 복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