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멀티회계사무원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기 취업자 1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멀티회계사무원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 및 구직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개월 반 동안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13명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향후 전산회계 1급 시험에도 순차적으로 응시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자격증 수업이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집중적인 교육 덕분에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잘 익히고 자격증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 1·2회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이 새로운 자극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1회기는 22일 11시에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관람, 2회기는 29일 10시에 메가박스 평택비전점에서 영화 관람으로 진행해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1·2회기는 동시 모집으로 진행하며,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태숙 센터장은 “가족문화누리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얻어 교양과 추억을 쌓아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보호를 넘어 ‘회복’과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지원 공간이다. 도움이 가장 절실할 때, 갈 곳이 없다는 것 만큼 막막한 일은 없다. 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은 학대, 방임, 가족갈등,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사연을 안고, 때로는 말 한마디 없이 문을 들어선다. 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안전한 의식주와 보호, 그리고 정서적 안정감이다. 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의식주 제공, 건강검진, 병원 진료, 법률지원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지도, 개인 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지원도 병행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자립 진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진로탐색, 적성검사,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단순 보호를 넘는 삶의 재설계를 돕는다. 교육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소년에게는 교통비, 학원비, 교재비 등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성교육, 금연예방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등 현실적인 교육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가족상담 사회복귀 연계 까지 퇴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6월의 브런치 콘서트는‘테마와 바리에이션’이란 흥미로운 주제로 24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음악적 통일성 속에서 다양성을 구현해 내는 가장 오래된 방식인 ‘변주’를 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가 내놓은 변주의 명곡들로 선별했다. 베토벤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루트비히의 ‘해피버스데이 변주곡’, 그리고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작품 번호 50, 2악장’까지 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곡들로 준비했다. 연주에는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첼리스트 정광준,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의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해설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AI) 기반 지역독서생태계 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디지털 독서문화 협력체계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도서관, 하남시립도서관),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 협력기구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독서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실천적 독서교육 방안을 공동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촉식에서는 관내 사서교사와 공공도서관 담당자 등 총 12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문화계 인사로 최용호 동화 작가를 위촉했다. 최 작가는 지역 아동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로,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전자책 쓰기에 대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미래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이어진 정기 협의회에서는 ▲2025년 디지털 독서 협력 사업 안내 ▲공공도서관의 학교 지원 사업 현황 공유 ▲독서공동체 연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있으며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한 두 가지 세트로 운영해 수혜자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을 스토킹 및 교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4일 운정행복센터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위해성, 생활 속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엑스(OX)퀴즈를 통해 미세먼지 피해 예방 수칙을 알아보고, 동영상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간접 체험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노년기에 있는 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교육은 심각해진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야외 활동이 많은 우리 대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주민의 생애를 통해 마을의 변천사를 기록하는 마을기록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기록사업’은 매년 1개의 읍면을 선정하여 40년 이상 마을에서 거주한 주민의 구술을 통해 마을의 공간 및 생활, 문화를 중앙도서관 동아리인 시민채록단이 기록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적성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9년 『휴먼 인 파주(in Paju) 1.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를 시작으로 『지금 여기, 선유리』,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광탄면 편-』 등을 발간해왔다. 중앙도서관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5월 29일 시민채록단을 대상으로 적성면의 역사와 문화, 생활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적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6월부터는 구술자 선정과 채록은 물론 사진, 문서, 박물 등 기록물을 수집하여 구술채록집을 발간하고 관련 전시와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여 파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마을기록사업은 마을주민이 경험한 마을의 변화와 생활상, 공동체 모습을 통해 지역의 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 실태와 조직 문화 파악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일·생활 균형 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연차유급휴가 등)를 사용할 때의 어려움과 사업장 내 분위기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설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조직 내 모부성보호제도 사용 현황 ▲연차유급휴가 유무 여부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희망 법 규정 등을 포함한다.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중 소정의 상품(기프티콘)을 발송하며, 희망자에 한해 일·생활 균형 제도 사용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관내 13개동 동장들과 함께 스마트팜 시설 ‘안산팜’에서 현장 동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가 펼쳐진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