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환경교육 뮤지컬 ‘이상한 계절’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이상한 계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를 경험한 에디와 친구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자는 취지의 ‘제로 캠페인’을 실천하며 노력하는 이야기다. 이날 행사는 현촌 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어 즐거웠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아이들이 작품을 통해 환경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어린이 공연 시리즈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을 오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총 세 개 작품에 걸쳐 선보인다.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공연 브랜드이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공연장이 보다 친숙하고 일상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완성도 높은 우수 어린이 공연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한 △깔깔나무 △나무의 아이,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초청작 △글로브(GLOB) 등 총 3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작품 ‘깔깔나무’는 7월 19일 무대에 오른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각인형을 배우가 직접 연기하며 유쾌한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26일에는 우리나라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바탕으로 한 ‘나무의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하며 이야기와 음악을 풀어내는 해당 공연은 ‘남과 다른 아빠’를 둔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학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축하공연 ▲건강상담 등의 부대행사는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대화사에서“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연에는 유치부 10팀, 초등부 5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소방동요 또는 자유곡을 합창 형식으로 무대에 올렸다.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 ‘경기도 소셜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옛날 옛적에’를 부른 일산 선아유치원, 초등부 부문에서는 ‘모두 안전해요’를 합창한 조은선율 합창단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아이들이 전한 순수한 동요는 안전문화 확산에 큰 울림을 줬다”며 “참가팀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 문화 행사를 통해 도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6월 5일 낮 12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저소득·동거부부 5쌍을 위한 ‘2025년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행복결혼식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부부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가족의 출발을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부부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다문화가정 5쌍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웨딩홀, ▲웨딩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김선자)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강길선)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성혼선서, 주례(시장 김완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의 출발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1984년부터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594커플의 부부가 지원을 받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완근 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일 제 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장학생 5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49대 취임회장 김영구 회장, 31대 김용산 회장, 32대 허인규 회장, 37대 김병기 회장 4명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도로타리클럽 김영구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하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세 분의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 ‘초아의 봉사’ 슬로건처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공도로타리클럽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미양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미양농협에서 기부한 생필품 6종의 물품을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꾸러미를 제작하여 독거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일상의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룡 미양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미양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하지만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안성시 외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과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교체 절차와 비용 등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돼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할 경우 1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6월 5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 홀에서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해 AI∙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AI와 데이터 발전 과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행정 및 생활 속 데이터 활용 방법을 익히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정책 담당자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AI·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과 시민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