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에서 후원하고 문수청소년센터(관장 임숙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토크콘서트‘쿰’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청소년 토크콘서트‘쿰’은 평소 만나고 싶었던 TV속 유명인사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축제로 30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에는 과학 유튜버‘궤도’가 꿈멘토로 초청돼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 400여 명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튜버‘궤도’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 현상을 일상적인 소재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대중 친화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과학적 사고와 선택의 의미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꿈멘토를 이겨라 ▲강연자와 통하다(Q&A) ▲기념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토크콘서트‘쿰’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신성교, 신대교, 인도교, 문화교 등 역북소공원 일원 교량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교량 주변의 어두운 구간을 밝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자 2억 6000만여 원을 들여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또 구는 경관조명 설치 외에도 1억 800만여 원을 투입해 인도교 난간을 개선하고, 새로 도장 작업을 했다. 구는 공원 내 산책로 정비와 녹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역북소공원이 한층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9일 지식정보타운 이노스피어(과천대로 12길 140) 1층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공간 ‘과천 유스월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과천 유스월드는 애초에 ㈜이노스피어가 직장 어린이집으로 공공기여할 예정이었으나, 과천시는 갈현동에 청소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활동 공간이 전무하다는 점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청소년 이용시설로 기부채납을 받았다. 이후 과천시는 2024년 11월 계획 변경을 확정한 뒤 약 9개월 만에 안전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전용공간을 완성했다. 연면적 약 434.5㎡ 규모의 과천 유스월드에는 실내 암벽체험실, 농구장, 코인노래방, 자율 휴게공간, 미니 카페, 동아리 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이 들어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및 청소년 투표를 거쳐 시설 구성과 명칭을 확정하는 등 시민 참여로 완성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주광덕 시장이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37억 원 전액을 시 예산으로 투입해, 약 140m 구간의 도로 폭을 9.2m로 넓히고 보도 및 통행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차량 통행이 잦고 보행 공간이 협소해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공사 완료 후에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점검은 시 도로건설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 시장의 기념사와 주민과의 대화, 로드체킹 순으로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좁고 위험했던 통로가 이제는 보행 공간이 확보된 안전한 길로 바뀌고 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퇴계원이 한 걸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퇴계원대로 확장공사를 완료해 차량 흐름과 지역 간 접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시스템 ‘김포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포톡’은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김포시 행정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이다. 반복되는 문의는 자동으로 응답해 상담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민원은 전문 상담사 연결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톡’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큐알(QR)코드로 접속하고, 카카오톡에서는 ‘김포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관광/문화 ▲교통 ▲환경/공원 ▲보건 ▲복지 ▲세금 ▲경제 ▲건축 ▲민원행정 등 9개 카테고리가 운영 중이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톡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민원상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자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복지(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안전(작업환경, 소방시설) 3개 분야로 추진된다. 2026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준 변경과 기업 형태의 다양화를 반영하기 위해 종업원 기준이 삭제됐다. 또한 현장 개선 여력이 부족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출액 기준을 소폭 강화했으며, 기업 순이익에 따라 자부담이 20%, 25%, 30%로 바뀌었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3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소교량·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최근 3년 매출액이 2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최근 3년 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민‧관‧군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민‧관‧군 협력 자문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관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로, 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군부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자문관을 선임했다. 앞으로 군 유휴부지 및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임 마상현 자문관(예비역 준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제2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을 끝으로 지난 1월 전역했으며, 제73보병사단장 등 주요 지휘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차장, 육군본부 육군개혁실장, 국방부 개혁실 군구조개혁추진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군사‧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마 자문관은 시와 군부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군사적 규제로 인한 갈등 해소 ▲민‧관‧군 협력사업 실무 조율 ▲군 관련 단체 건의사항 처리 ▲군 협력사업 전반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하수과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하수과는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26일에는 감사담당관이 직접 하수과를 찾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청렴 시책과 직장 내 갑질 신고 방법,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8일에는 자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다시 점검했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유형을 짚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김복남 하수과장은 “작은 관행이 큰 비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스며든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과는 앞으로도 청렴 교육과 자율적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8월 28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학장 권승혁)과 2025년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약정식을 진행했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과정'은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교육비의 90%를 지원하며, 지역 채용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선정하여 운영된다. 이번 약정을 통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을 통해 드론 1종 조종자격 취득과 함께 최신 드론 기술과 실무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하는 교육을 9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길은영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약정을 통해 제대군인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는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승혁 학장도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농어민기회소득 2차 접수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어업·농어촌의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자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차 접수는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1차 신청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고, 김포시에서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업 생산 활동에 종사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어민)으로 농외소득이 연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어야 한다. 단, 농업 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나 공익직접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농어민을 청년·귀농·환경농어민과 일반 농어민으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지원 금액을 지급한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은 연 최대 180만원(월 15만원), 일반 농어민은 연 최대 60만원(월 5만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