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 1·2회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문화누리 ‘위드 문화생활’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이 새로운 자극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1회기는 22일 11시에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관람, 2회기는 29일 10시에 메가박스 평택비전점에서 영화 관람으로 진행해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1·2회기는 동시 모집으로 진행하며,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태숙 센터장은 “가족문화누리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얻어 교양과 추억을 쌓아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4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현장을 방문해 지킴이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현장에 대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에서 사업장 점검 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5일(목) 여주 푸르메 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원과 양평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모의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약 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진학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대학교(KGU)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학 입장에서 바라본 평가 기준과 사례 중심의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고교-대학 간 진학지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기준 및 시스템 이해 ▲모의서류평가 실습 ▲평가 결과 공유 및 토의 순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제 평가자로서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진학지도의 실제 상황을 체감하고, 학생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실제 입학사정관과 함께 평가 기준을 적용하며 실습해보니 학생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6월 4일, 업무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식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뜻이 모여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12개 회원사와 함께, 연합회를 통해 연계된 지역 내 20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약 2700만 원의 후원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여 주목을 받았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성장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안성훈 토크쇼’에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여름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된 여름이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경화 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학사업,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후원해 주신 이불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사랑과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는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별과 달리 깊은 죄책감, 분노, 사회적 낙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양성한 ‘동료지원활동가(자살 유족)’가 리더가 되어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자조모임 운영 뿐만 아니라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도상담 △자살 유족 치료비지원 △심리부검 연계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 유족의 일상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건강하게 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2차 전시가 6월 3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2차 전시는 서양화를 그리는 이병도 예술인이 참여했다. 중년이 되어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서양화가 그의 인생에 큰 즐거움이 됐다는 예술인은 작품을 완성해 나가며 더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번 전시 참여를 계기로 예술인은 서양화 뿐만 아니라 수묵화, 붓글씨 등 다양한 분야에도 꾸준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술인만의 따뜻한 색조를 사용해 그려진 풍경화 및 그의 경험과 추억이 담긴 작품들은 도서관 1층 로비 공간을 관람객에게 잠시 머물러 가고 싶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다양한 풍경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책도 보고 그림도 보고 즐거워요”등 다양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기관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혜림 검정고시(국어) 멘토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청소년 지원 활동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본 행사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기념식과 정책포럼이 함께 열려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재조명했다. 사전 행사로 경기도꿈드림 청소년단이 주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활동 부스도 운영돼 청소년 자립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문성과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서혜림 검정고시(국어) 멘토는 7년간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지도를 도운 공로로 멘토 부문에서‘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