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2월 1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2025년‘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홍보, 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돼 각종 감염증 및 암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HIV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 또한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홍보 ▲HIV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감염병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하천 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주민센터 ▲도서관 내 화장실 등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심비상벨은 1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이상 음원(비명, 사람 살려 등) 발생 감지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가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 이상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이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돼 설치 장소가 전송되며, 해당 지역 경찰이 이를 인지하고 즉시 출동하게 된다. 이날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비상벨 및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에 바로 신고가 가능한 중요한 장치”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장치인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일산림욕장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12월 4일 시민과 함께 ‘깨끗한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산림욕장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일부 시설을 정비했으며, 비탈면 흙막이 시설과 산책로 보행 매트를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숲속 쉼터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숲 체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휴식 공간의 품질을 개선했으며, 먼지 털이기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또한 진입부 상징목으로 백송을 심고 홍도화, 조팝나무 등 계절별 화목류를 추가 식재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보완사업 완료 후에는 자발적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기 사용 금지, 공공질서 준수 안내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속 쉼터”라며 “향후 무장애 데크길을 비롯해 다채로운 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인 만큼 시민과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시민홀)에서 ‘제1회 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을 운영했다. 시는 주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소통 모델로 이번 ‘현장홍보실’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동 537-6번지 일원의 호원권역 1구역 주민 33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승인‧고시된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에게 절차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에게 “호원권역 1구역을 제1회 현장홍보실 운영 장소로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호원권역 1구역은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상 총 23개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은 12만3천283㎡ 규모일 뿐 아니라, 시청과 가장 인접한 정비예정구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해당 구역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궁금한 사항을 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정부 아카이브 활용 놀이 개발 프로젝트 ‘찾아가는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의정부의 근현대사와 생활사 자료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놀이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총 10명의 시민 놀이 개발자를 양성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이야기와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프로젝트의 핵심인 ‘찾아가는 놀이터’는 시민 놀이 개발자들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에는 ▲참빛어린이집 ▲사랑유치원 ▲경기꿈드림어린이집 ▲흥선경로당을 방문해 체험형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흥미를, 노인들에게는 추억과 활력을 선사해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기록을 놀이 문화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의정부의 역사와 이야기를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올 한 해 안전보안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위험 요소의 조기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이를 행정과 공유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15개 동의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전보안관 운영 현황 안내 ▲주요 활동 성과 보고 ▲자유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활동 사진과 영상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2018년 안전보안관 제도를 도입하고, 2023년 11월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활동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3년간 지역과 상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과 상인, 그리고 골목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왔다. 매년 가을이면 의정부 곳곳의 상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상인들의 분주한 손길이 골목과 거리를 가득 메웠다. 축제는 일상의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바꾸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민락맥주축제’…의정부시의 대표 축제가 되다. 의정부시 상권축제를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민락맥주축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다양한 맥주 라인업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해온 민락맥주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이며, 이제는 축제 기간 동안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까지 몰려들어,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매력을 만끽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 브루어리(맥주 양조장)의 참여와,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연‧플리마켓 등이 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가능역 고가 하부 커뮤니티 조성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변화의 거리 현장 공유회’를 개최하고, 최근 완료된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살펴봤다. 이번 공유회는 C.STREET(Culture–Connection–Communication) 조성사업의 취지에 맞춰, 문화와 연결, 소통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한 가능동 일대의 공간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김동근 시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와 커뮤니티 공간을 둘러보며 변화된 거리 환경을 확인했다.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가능역 고가하부 커뮤니티 공간 조성 ▲가능역 골목가로 내 Q블록 담장 정비 및 디자인 울타리(루버월) 설치 등 보행로 개선 ▲의정부여자중학교‧고등학교 투명방음벽 개선 ▲통학로 캐노피 및 라인조명 설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김동근 시장은 “방치됐던 공간이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했고, 어둡고 위험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본관 1층 로비와 본관‧제1별관 연결통로에 마련된 ‘시민갤러리’ 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갤러리는 2022년부터 청사 내 여러 공간에서 운영돼 왔으며, 지난 10월부터는 본관과 제1별관을 잇는 연결통로에도 새로운 전시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폭염과 한파로 불편함이 컸던 통로를 전시와 휴식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출근길 직원들과 민원 업무로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2월 한 달간은 최소라 작가의 ‘같이 걷는 발걸음’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와 일상 속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20여 점이 연결통로에 전시돼 있다. 작품이 배치된 통로를 지나며 시민들과 직원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는 모습도 자주 연출되며, “청사에서 문화적 숨결이 느껴진다”, “작가의 감성이 공간을 환기시킨다”는 시민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본관 1층 로비에서 담은캘리그라피의 ‘영화 속 명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동안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온 강사들이 각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하반기 만족도 분석과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함께 검토하며, 올해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강사님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은 청소년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소년의 필요에 더욱 부합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