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역 서점과 협력해 학교도서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서점 ‘그림책방 근근넝넝’에서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림출판사 50주년 기념 브랜드전(실물 수서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 연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광주하남 학교도서관 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연구회는 현직 사서와 사서교사로 구성된 독서교육 전문가 집단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우수 도서를 선별하고 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서는 보림출판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약 300여 종의 그림책이 소개됐다. 참여자들은 단순 열람을 넘어 책의 질감과 형태, 구성 등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수서 역량을 높였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출판 전문가와 작가를 초청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22일에는 보림출판사 박은덕 편집장과의 만남을 통해 출판 기획 의도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29일에는 이성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의 예술성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연구회원은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책을 직접 살펴보고 동료들과 토론하며 선정할 수 있어 수서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연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서점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현장 중심 독서교육을 통해 광주하남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