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3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동초제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방성춘은 공대일, 정광수, 오정숙 명창에게 소리를 사사했다. 1991년 제17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8년 '춘향가'를 시작으로 '심청가'(1991), '흥보가'(1993), '수궁가'(2003), '적벽가'(2007)까지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서봉동초제판소리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동초제 판소리의 전승과 연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유자 방성춘이 '춘향가' 중 “어사또와 춘향과 춘향모 상봉하는 대목”을 선보이고, 이어 이수자 송혜원과 함께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길 올라가는 대목부터 방아타령”까지 무대를 선보인다. 고수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이 맡는다.
전통문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절기 체험과 광산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 및 타악기 체험이 격주로 교대 운영되며, 한복 체험과 시민 참여형 놀이마당도 매주 펼쳐진다. 체험과 공연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응하면 다회용 타월을 제공한다.
오는 5월 2일 토요상설공연은 판소리·산조 무대로 꾸며진다. 소리꾼 고혜수가 김세종제 '춘향가'를, 산조 연주자 최지혜가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전에는 상설 체험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통문화관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운영과 공연별 ESG 운영 체크리스트를 통해 환경·사회·거버넌스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홍보물은 누리집 및 SNS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장에서는 디지털 배너를 활용해 공연 정보와 곡 소개를 국문·영문·중문으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 기반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ㆍ디지털 기반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