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애향본부와 함께 지난 8일 도청에서 ‘자랑스러운 전북 방송 자문위원회’를 열고 시군별 대표성을 반영한 방송 콘텐츠 21건을 발굴·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콘텐츠는 인물, 문화유산, 관광자원, 역사사건, 미래산업 등 전북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소재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로 1~2건씩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 도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연계한 ‘전북의 신궁 DNA’ ▲새만금 개발을 담은 미래산업 콘텐츠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와 정평구 등 전북 인물 ▲남원 옻칠목공예, 김제관아, 부안 곰소염전 등 문화유산 ▲고군산군도 섬잇길, 임실·정읍 등 관광자원 ▲웅치전투와 호벌치 전적지 등 역사 콘텐츠가 포함됐다. 여기에 전주 공동체 라디오와 전북 쌀 등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생활·산업 소재도 함께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전북’ 방송은 이들 콘텐츠를 1~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와 영상으로 제작·송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가치와 이야기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콘텐츠는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전주JTV 등 TV 3사와 전북원음방송, 전북CBS, TBN전북교통방송 등 라디오 3사 등 총 6개 방송사가 공동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북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문화·관광·방송·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대표성, 콘텐츠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새만금, 치유관광, 역사문화 등 시의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소재가 다수 포함됐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는 “전북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문화유산, 관광자원, 미래 비전을 담은 콘텐츠가 선정됐다”며 “방송을 통해 전북의 숨은 가치와 매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의 대표성을 담은 21건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랑스러운 전북’ 브랜드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