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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4월에는 온 가족이 독서를!"… 장성군, 도서관 주간행사 '풍성'

11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21일 송은주 작가와의 만남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한 달간 ‘도서관 주간 행사’를 연다.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일에는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작가의 손끝에서 어우러진 빛과 모래가 순간순간 그림책 속 이야기가 되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상력과 창의력,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나이 오십에 청소노동자’의 저자인 송은주 작가를 만난다. ‘중년의 불안을 쓸고 닦는 법’이라는 주제로 결혼과 양육, 경력 단절, 갱년기, 사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두바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도·쫀·쿠 레시피’ 강의가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성인 강좌인 ‘데이지꽃 무드등 클래스’도 관심을 모은다. 지름 35㎝의 데이지 종이꽃을 활용해 은은한 조명의 전등을 만들어본다.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영아 작가의 ‘여우비’, 이은선 작가의 ‘최고의 밥’을 주제로 한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와 주제별 도서 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그밖에, 도서 대출이 정지된 회원들의 연체 기록을 지워주는 ‘도서연체 지우개’ 행사도 준비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에서의 작은 경험이 개개인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