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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귀포시, '책의 정원' 도서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의 봄, 도서관이 책의 정원이 된다. 책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독서문화축제 ‘2026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이 4월 11일 서귀포시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베라벨’은 제주어로‘별의별’, 다채로움을 의미한다.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오며,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서귀포시 대표 독서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하루를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책정원(도서관)에 들어와 읽고, 듣고, 만들고, 쉬고, 만나며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은책방, 작은도서관, 독서관련단체, 독서문화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생태계를 확장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독서문화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11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연령과 관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행사를 공간별로 구성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서귀포시 작은책방들의 개성 있는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듀오 '솔솔'의 노래와 그림책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감귤 토끼'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유원'·'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작가와의 만남 ▲'코드네임'·'고스트콜'시리즈 강경수 작가와의 만남 ▲'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정은혜 작가와의 만남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서귀포지회) 추천 도서를 읽어주는 시간 그림책 버스킹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쿠키 꾸미기 ▲중앙도서관 문화동아리 ‘어반스케치’의 어른의 얼굴(어른들을 위한 캐리커처) ▲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활활살롱’과 함께하는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가 참여기관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도어벨 만들기, 종이큐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네 컷 그림일기 쓰기, 베라벨 단편극장, 책시음(책과 함께하는 티블렌딩 체험), 취향의 발견(나의 세계문학 MBTI) 등이 운영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가자 사전 모집 예정이며, 4월 1일 수요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가와의 만남 외에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참여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머물며 보내는 하루가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그 경험이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 속 독서로 이어지고, 나아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가 지역 곳곳에 퍼져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