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립택견단이 2026 진해 군항제 대표 프로그램인 ‘군악의장페스티벌’에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군군악대 연주와 사물놀이팀, 통제영무예단이 함께하는 협연 무대로 구성되며, 미스터트롯2의 홍지윤이 부른 ‘배 띄워라’ 음악에 맞춘 군무가 진행된다.
택견단은 기본 품새인 ‘본때뵈기’로 시작해, 겨루기 기술인 ‘견주기’로 유연하고 역동적인 발질과 몸놀림을 표현한다.
이어 ‘막뵈기’로 다양한 발기술과 동작을 선보이며, 마지막에는 공중 동작과 회전 등 아크로바틱 기술이 더해져 공연의 박진감을 높인다.
특히, 군악대 연주와 사물놀이 장단, 전통무예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대협연을 통해 택견의 예술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군항제 기간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택견의 산실인 충주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택견을 접할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중 수석단원은 “진해 군항제에 초청받아 영광이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시립단과 택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내년에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도 함께 초청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보존·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국내 유일 시립 택견 공연단으로, 다양한 창작 공연과 국내외 활동을 통해 전통무예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