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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가유산청,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이어지교' 올해 150여 곳 순회

전년 대비 기관 확대(100개→150개), 세계유산위원회 연계 체험관 운영 등 경북·경남·부산에서 국가유산 체험 기회 제공(4~10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경북·경남·부산 지역의 학교와 기관 등 150여 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이어지교’를 운영한다.

 

‘이어지교’는 신체적, 경제적, 지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국가유산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0여 곳에서 올해 150여 곳으로 수혜기관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체험관은 지역 여건에 맞춰 방문형과 거점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방문형은 이동형 버스, 교실 등을 활용한 ‘교육’, ‘체험’, ‘놀이’ 3개 프로그램으로, 거점형은 지역별 융복합문화시설과 연계한 ‘교육’, ‘체험’, ‘놀이’, ‘특별’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부산광역시에서는 7월에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역량을 갖춘 국가유산교육사가 ‘국가유산 교육상자’를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학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 체험·놀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윤동주 시인을 소재로 한 ‘시인의 방’을 비롯해 ‘단이전’, ‘무동’ 등 국가유산 영화 관람, 전통놀이(사방치기놀이, 공기놀이 등)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넓은 복합 공간을 활용한 거점형 체험관에서는 복식체험, 방탈출 게임 등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수어·음성·자막) 교재와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감각콘텐츠 등을 활용해 장애인, 거동 불편자, 어르신 등도 첨단 기술로 자유롭게 국가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이어지교’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국가유산 향유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지역 기반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