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 ‘내 생애 첫 선물,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1단계 베이비(출생~18개월), ▲2단계 플러스(19~35개월)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3단계 보물상자(5~7세)를 신설해 총 3단계 체계로 개편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책 읽는 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책꾸러미 배부에 그치지 않고, 추후 연계 프로그램과 북스타트 주간(5월 셋째 주)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책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의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고, 독서 친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6년 책꾸러미는 총 210개(베이비 70개, 플러스 70개, 보물상자 70개)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에코백 안에 그림책 2종과 육아용품, 아이 성장보드(키재기표) 등을 함께 구성했다.
이번 책꾸러미는 시민 편의를 위해 3월 10일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안내 문자를 수신한 보호자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어린이 도서관 대출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제주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연령·발달 수준에 맞춰 도서를 선별해 가방에 담아 대출하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 ‘책넝쿨’도 운영하고 있다.
‘책넝쿨’은 ▲씨앗단계(5~7세) ▲나무단계(초등 1~3학년) ▲숲단계(초등 4~6학년)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북스타트 사업과 함께 유아기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성장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독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기적의도서관의 영유아기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독서 지원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책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이자 가정에는 따뜻한 대화의 매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