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 양주역을 시작으로‘2026년 봄철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조량 급증과 졸업, 취업 등 사회적 변화가 겹치는 봄철에 심리적 취약성이 높아지는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주요 역사를 거점으로 ▲3월 양주역 ▲4월 덕정역 ▲5월 덕계역 순으로 3개월간(총 12회) 매주 수요일마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양주예쓰병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등 총 23명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자가검진 검사 후 1대1 상담 ▲홍보물 배부 및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으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동시에 살피는 통합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양주시 정신건강 캐릭터인 ‘마음이’와 ‘공감이’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위로 벤치 공간을 운영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은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음을 보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여 생명을 보호하는 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역사 순회 캠페인 외에도 향후 교육기관, 공원, 체육센터 등 시민 생활 접점 곳곳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