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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산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 고석원 초대 개인전 개최

방치된 공간에서 예술의 장으로...부산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고석원 작가 개인전 : DOCKING’을 개최한다.

 

고석원 작가는 부산대학교 서양화과 정교수로 재임 중이며,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300여 회 출품해왔고 이번 전시로 27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부다비 루브르 전 국제프로젝트 매니저인 라우어 패런트는 고석원 작가에 대해 “유기적, 기계적, 기술적, 정보적, 사회적 또는 커뮤니케이션 및 권력의 매개체인 네트워크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사회를 관통한다. 작가는 네트워크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하고 그 구조를 귀금속 장인의 섬세함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만든다.”고 평론한 바 있다.

 

작가는 우주의 질서를 관찰하는 천문학자처럼,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시리즈 제목 ‘도킹(Docking)’은 창의성과 진보의 원천인 신경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며, 새로운 우주로 향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