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열린‘2025년 상반기 진양호 독서 치유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사업소는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치유교실을 기획했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운영했으며,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래, 도형, 소통, 컬러테라피를 통해 나와 가족의 성향을 이해하고 각자의 의사소통 방식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나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눈물 실컷 쏟고, 힐링, 치유하고 간다. 감사하다”, “따뜻하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7월 5일에 운영 예정인 책 [며느라기] 저자인 수신지 작가와 함께하는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