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9:30부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 비눗방울 체험 △ 캐리커쳐 체험 △ 네일아트 체험 △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 시설관리공단(아이클레이를 이용한 미래 직업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청년회의소 김호중 회장은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에어바운스 부스에는 대형선풍기도 설치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시는 합천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활짝 웃을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