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5일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 지역 실정에 맞춘 대입 전략과 학생부 관리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시·정시 전형의 이해 및 남양주에서 합격하는 전략 △합격을 이끄는 학생부 작성 전략 △올해 고3을 위한 수시·정시 지원 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인 오재성 소장이 맡아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다. 설명회는 남양주시 고등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1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은 고등학생 개인의 삶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양주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5월 28일, 소사구 중동로 19와 21에 위치한 래미안어반비스타 1단지와 2단지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금연구역 지정 이후에는 안내 현판과 스티커 부착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이 함께 추진된다.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8월 28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간접흡연 피해는 개인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28일,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시의 혁신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멘토링 참여 기관 간 혁신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관악구와 구로구, 인천 서구, 울산 북구, 전남 진도군 등 5개 기관이 멘티로 참여해 부천시의 혁신 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멘토링은 5개 멘티 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혁신담당관 및 규제정비단 운영방식,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부천여정지도, 전국 최초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납부제 등 3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와 5개 멘티 기관은 실질적인 운영 경험과 추진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멘토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5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사전투표에 임하며 더 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많은 시민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부천시는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생활권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이동식 조형물 설치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옥외 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BIS)·공동주택 내 영상 등을 활용한 투표 정보 안내 △큐알(QR)코드 활용 투표소 찾기 안내문 배포 등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유권자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 및 안내 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선거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용익 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5월 28일 신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7종의 답례품은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 구움과자 세트(카페 완데이)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기부자는 기존의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도자기분재, 곶감단지 등 14개 품목에 더해, 총 2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이번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발굴과 품질 관리를 통해 제도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청년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은 기존 공공시설 중심 청년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을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는 시도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집 청년공간’이라는 명칭 아래 3곳의 민간사업장을 청년 공간으로 지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과천대로7가길 20, 204호) △로푸드팜(양지마을1로 39) △우드스튜디오 움(광창1로 21-35)이다. 음악, 요리, 목공 등 청년 수요가 높은 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에서는 첼로,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 강습과 합동 연주회가 마련되며, 로푸드팜에서는 비건 디저트, 발효음료 등 건강식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우드스튜디오 움은 도마, 스툴 등 원목 제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과천동 광창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7개소에 ‘늘푸른 기억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늘푸른 기억놀이터’는 경로당에 폼게이트볼, 보드게임 등 신체 및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놀이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범 기간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내고, 동시에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지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 조성으로 치매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늘푸른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지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디지털프론티어와 민선 8기 제13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디지털프론티어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디지털프론티어 오성구 대표, 김태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프론티어는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R·D 시설, 생산 시설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7년 설립된 ㈜디지털프론티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필요한 웨이퍼 테스트 장비 개발·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SK하이닉스이다. AI(인공지능), HPC(고성능 컴퓨팅) 산업이 발전하면서 HBM 시장은 매년 30~40%가량 성장하고 있고, HBM 테스트 장비 수요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프론티어는 HBM, DDR5 메모리 검사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기업사회공헌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은 지난 5월 26일, 안성 1공장 인근과 신릉천 산책길 일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새미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성화인텍의 활동명이다. 이번 행사는 산책과 함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며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성화인텍은 2020년부터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은 팬데믹 이후 우리 지역에 침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5월 27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등 14개 관련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최근 국가적 위기 경보까지 발령됐던 산불 화재를 중점 재난으로 설정했다.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 공연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며, 관람객 인파사고 및 건축물이 붕괴하는 복합재난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청소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며, 화재로 인한 폐기물의 신속한 수거 조치를 현장 지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공단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 참여로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