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환경·배려로 만나는 기후급식 이야기’를 주제로 급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동급식지원센터 센터장, 관문초 영양교사, 과천고 학부모, 우수식품생산자협동조합 사무국장, 식생활 강사 등 다양한 급식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가치인 ‘건강·환경·배려’를 중심으로 친환경 급식, 저탄소 식생활, 식재료 안전성 강화 등 지속가능한 급식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분야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과정과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저탄소 레시피 개발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지원 사례가 공유됐으며, ‘배려’ 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문초 영양교사는 “센터에서 식재료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장식으로 꾸미고,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말부터 정보과학도서관 1층 입구 부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문원도서관 건물 외벽에도 겨울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사람책 강연 ‘서양철학에서 길을 찾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 ‘인물역사 인문학’이 운영되며, 문원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 ‘패션심리학-나의 감정과 스타일’이 진행된다. 연말 연시에 읽기 좋은 도서를 소개하는 ‘추천도서 전시’도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이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절 분위기를 반영한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유로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 문원동체육회는 지난 3일, 지역 체육 꿈나무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찬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야구 1명, 유도 2명, 수영 1명, 태권도 1명 등 총 5명의 꿈나무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이 지원됐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훈련, 장비 구매, 대회 참가비 등 실질적인 경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와 부모들은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원동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배선길 문원동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체육 인재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대회 참가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원동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든 꿈나무가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216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금한 총 1,666만 원 중 일부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하고, 나머지 1,216만 원을 복지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연합회는 지난 11월 해당 나눔 행사에서 김장 김치와 함께 쌀, 김 등을 지원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남양주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 공동체가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성금 전달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연합회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도 우리 어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12월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구리시는 임산부, 영유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영양사 1:2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행동 코칭을 제공하고, 식품 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을 맞아 영양정책과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리시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12월 3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구리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주관의 ‘2025년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 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구리시 8개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가평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이훈 사무국장이 맡아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서는 실제 협의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렬 동 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제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축산가공동 등 소상공인 유치를 위한 대부 입찰 접수를 12월 5일 1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종합시장 대부 공고는 축산가공동, 한의원, 자동차정비소 등 입점한 점포의 대부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신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입점 점포 와 유통종합시장에서 영업 경력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부 공고 대상인 축산가공동은 1998년 개장 이후 약 25년간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지난 6월 26일 롯데마트 구리점 개장으로 시장 이용객이 증가했음에도, 축산가공동은 여전히 외면받고 있어 시는 2026년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지명경쟁입찰은 단순한 점포 모집이 아니라 시장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기반을 보호하려는 조치”라며 “2025년 9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경기침체 대응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정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3일 CGV 구리점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센터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센터 소개 및 주요 사업 보고, 2부 영화 얼굴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과 향후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 변화 속에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늘고 있다”라며 “구리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 예방·재활을 위해 ▲정신질환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노인 우울 예방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회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텃밭 3개소, 총 950구획 규모로 운영된 ‘더 행복한 시민 텃밭 행복팜팜(Farm Far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 행복한 시민 텃밭 행복팜팜’은 갈매동 552-9번지, 인창동 659-3번지, 토평동 465-157번지 등 총 3개소 14,125㎡(약 4,272평)에 조성된 체험용 텃밭을 시민에게 무료로 분양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농 기술교육을 이수한 950명의 시민이 현장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했으며, 수확물 중 275kg은 관내 취약계층에 32회 걸쳐 기부해 단순 체험을 넘어 사회적 환원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년간 텃밭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2명 중 302명(93.78%)이 “2026년에도 텃밭 이용을 희망한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텃밭 무료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303명(94.09%)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으로 갈매동 4.5점, 인창동 4.6점, 토평동 4.0점으로 나타나 전반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립미술관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예술인의 전문성 향상과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해 ‘아크릴 안료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아크릴 물감, 지보재, 미디엄, 바니시 등 주요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다양한 표현 기법과 응용 방안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료의 물성을 직접 확인하며 개별 작업 방식에 적합한 재료 활용법을 탐구할 수 있다. 강의는 교육 경험을 보유한 이채원 작가가 진행하며, 특히 아크릴 재료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창작 기술을 제공해, 참여 작가들이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튜디오는 이번 특강을 현 입주작가뿐 아니라 역대 입주작가와 지역 예술인에게도 개방해, 지역 미술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모집 인원은 20명,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오현영 스튜디오 매니저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예술가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특강이 참여 작가들의 실험과 탐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