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2025년 공동주택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진행했으며, 훈련생과 강사,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이론·실무·자격·취업 연계를 모두 갖춘 통합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훈련생 전원이 55일간 220시간의 교육을 100% 수료했다. 특히 13명이 개근을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13명), 공로상(2명) 시상에 이어 훈련생 소감 발표, 교육활동 영상 시청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윤정아 씨는 “경력단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부로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관내 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해 수료생의 실무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채용 의사를 밝혔다. 수료생 전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9가 광명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식품사막 식료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6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식품사막(Food Desert)’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거주지에서 멀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이 문제는 농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부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 위주의 교통망과 긴 배차 간격, 불편한 환승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더욱 심화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폭염과 장마 기간에 외출이 더욱 제한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주문조차 어려워 식료품 구매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천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지원을 시작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천현동의 고령 인구 비율은 28.6%로 하남시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 수도 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아랑(대표 김창용)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랑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으로,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질 좋은 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하남시 학교급식 배송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본격적인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기부 품목은 주로 직접 작업하거나 엄선한 신선한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아랑 김창용대표는 “하남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신선한 과일을 드시고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푸드뱅크의 이점복 대표는 "이런 지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고 있는 농산물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비싸서 못사먹었던 신선한 과일을 주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지난 7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하남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클래시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무대는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 “살면서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인구톡톡 위원회를 열고 인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가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출산율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별 인구특성을 분석했으며, 시군도 자체 진단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와 시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회의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별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이번 제13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시 노후화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 인접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년층 유출, 도심 재개발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 귀촌 고령인구 증가 등 시군별 출산율 감소 원인에 시군 자체 진단결과가 공유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임신‧출산‧양육 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느린 학습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 설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관에서 각자의 역할(구급대원, 아나운서, 기자, 촬영감독 등)을 맡아 실질적인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팜 랜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체험관에서는 코딩 기반의 자동화 농장운영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미래 산업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진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자율방재단이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대민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농작물 정리 △도로·주변 쓰레기 수거 △하우스 내·외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단장 함봉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함봉주 단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호평동 자율방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재난 예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 참여형 환경 체험 행사 ‘청년쌀롱’ 1회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쌀롱’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청년의 시각에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첫 회차는 복지환경분과가 김원경 분과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링 체험 △오감명상 △환경 다큐 및 퀴즈 △환경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김원경 분과장은 “환경 콘텐츠를 매개로 다양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남은 ‘청년쌀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 △지역 기반 참여 확대 △청년의 기획 역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스마일온치과가 협력해 자활 참여 주민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 사업 ‘스마일데이’를 오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 참여자의 무료 치과 진료의 달’을 주제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뤄온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무료 검진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과 건강 기본권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자활센터와 스마일온치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활 참여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자활센터는 대상자 상담과 일정 조율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스마일온치과는 검진 및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 참여 주민들의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한 구강 습관을 가져, 궁극적으로 자신감과 자립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의 구강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