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아트서비스센터 첫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에티카 앙상블과 가수 요조가 출연해 작은 생명의 기적과 함께 시작되는 삶의 여정을 축복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뽀로로', '아기상어', '반달' 등 신나는 편곡으로 재탄생한 동요 메들리, '겨울왕국', '알라딘'과 같은 애니메이션 OST,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등 귀에 익숙한 동요와 뮤지컬 음악, 편안한 클래식으로 가족 모두가 감상하기 좋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가수 요조가 '그댄 행복을 주는 사람', '작은 사람'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북콘서트 형태로 요조가 특별히 추천한 도서 ‘어린이라는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과 함께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연시간도 일요일 오후로 정하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주최한 가족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단체 신청은 단 9초, 개인 신청은 4분 만에 마감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3회차 개인 공연 접수 당시에는 약 5,000명의 접속자가 홈페이지에 몰려들며, 마치 콘서트 예매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배변 후 청결한 뒤처리 습관을 재밌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고양이 해결사 깜냥’ 뮤지컬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공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당시 1,200명이었던 관람 인원을 올해는 2배인 2,400명으로 늘려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공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공공도서관 문화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평생교육과 강세영 과장은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시천 체육공원과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2025 구례동편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유산, K-소리’를 주제로,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구례5일시장에서는 풍물놀이와 마술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9일 저녁 7시에는 ‘구례의 소리Ⅰ’ 무대를 통해 지역 명창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이어지는 개막제에서는 줄광대 신동 남창동의 줄타기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명창들의 진한 판소리와 함께 주제공연 ‘위대한 유산, K-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의 창작무 ‘학춤’, 김상연의 대금산조 공연 등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마련된다. 피날레에서는 성악가 신문희가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가 전 출연자들과의 대합창으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0여 개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제1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기념식’ 등의 순서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명코칭 대표) 강사’가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마지막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념식 당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친화 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진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5 전통시장 축제 및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시장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로 구성된 축제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열린다. 지난 8월 26일 화양제일시장의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노룬산시장 ‘예술이야-시장에서 먹고 놀자’ ▲신성전통시장 ‘아차산의 맛있는 밤’ ▲자양한강시장 ‘쉬엄쉬엄 야시장 맥주축제’ ▲화양제일시장 ‘건대상권 음식문화 맛있SHOW 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영동교시장 ‘가을빛 맥주축제’, ▲중곡제일시장 ‘문화 나이트 스퀘어’가 이어진다. 각 축제에는 맥주 및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 거리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 노래자랑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쿠폰 제공 등 환급 행사와 즉석복권 지급, 경품 추첨 등 고객 감사 이벤트가 축제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보람 작가의 방’'열려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람 그림책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모두 참방』,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거꾸로 토끼끼토』, 『꿀꺽 소파 대소동』을 쓰고 그렸다. 함께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그림책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거꾸로 토끼끼토』는 시민이 뽑은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 초등 저학년 부문에 선정됐으며, 작가의 방 전시회 이외에도 독서릴레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보람 그림책'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썸네일 스케치, 더미북, 아트프린트,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여름가족축제인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여름의 끝자락인 29~30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고양특례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영화제로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저녁과 야간시간에 가족 단위 시민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과 부대행사로 꾸려졌으며,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상영 전에는 고양시 거리예술공연의 자랑거리인 ‘고양버스커즈’의 대표적인 단체들이 행사장을 찾아 음악과 마술 등 다양한 사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돗자리영화제’ 상영작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걸작 ‘E·T’(29일)와 애니메이션‘인투 더 월드’(30일)로, 부모들과 자녀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추억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특히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Into The World)가 상영된 30일에는 토요일 저녁 특성상 더 많은 관람객이 운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30일 ‘고양특례시장배 제24회 킹오브트랙(King of Track)’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정된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자전거 경주인‘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유명 해외선수 등 4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적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트랙을 달리며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회장 주변에서는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수칙 관련 퀴즈 이벤트와 홍보 물품 배부 등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27일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5회 좌충우돌 에코(ECO)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리엔티어링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고 가족·친구와 협력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부천시 대표 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천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특별 후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도시 환경을 지키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숲 속 목표물을 찾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대회는 청소년·청년,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총 6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대표축제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의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