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고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협의회를 24일 오후 운영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안학교 형태로 설립되어 교육과정 자율성이 보장된다. 다문화학생 모국어지도, 이중언어교육, 진로·진학 전문교육, 중고등학교 통합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국제학교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발단에 자원한 초·중등교원 79명, 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8개 분과 ▲입학전형 ▲교원선발 ▲지역 기반 교육 ▲진로·진학교육 ▲중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홍보분과로 구성했다. 이어 분과별 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수 ▲해외 사례 연구 ▲국내 우수사례 활용 ▲다문화학생 국가별 지도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상반기 975개 늘봄학교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367개 늘봄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24일 오후, 동두천 이담초등학교(학교장 정동수)를 방문해 1학기 운영의 어려웠던 점을 듣고, 교육청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 여름방학에도 중단없이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이어 2학기 신규 운영 늘봄학교 동두천송내초(학교장 안상란)를 방문해 ▲기간제근로자 배치 여부 ▲참여학생 수요조사 현황 ▲늘봄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강사 채용 여부 ▲운영 공간 및 예산 확보 현황 ▲안전관리계획을 살폈다. 도교육청은 2학기 현장의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367교 늘봄 실무담당 기간제근로자 채용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 구축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 확보 ▲지자체, 대학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가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교육청이 적극 돕겠다”라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평소에 배우고 싶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포천 관내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공유학교 ‘리더를 꿈꾸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공유학교는 왕방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에서 미래사회 이해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협력 활동 등으로 각 10회차 진행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협력형 메이커 활동 ‘메이커랜드 A.I.히어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주제로 미래 사회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중학생 1~3학년 대상으로는 토론과 주제별 미션 활동을 하는 ‘미래를 위한 지구 지킴이’를 17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평화, 번영, 지구환경 등 5가지 주제 관점으로 나눠 살펴본다. 이번 과정은 학생의 다양한 꿈을 키우고 펼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이수 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해 학생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장은 "포천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폭넓은 독서인문 교육을 경험하면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합동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 및 양주 관내 1학기 24교의 늘봄학교 운영 첫걸음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경기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1학기보다 늘봄학교 25교가 추가로 확대 ․ 시행되어 지난 7월 19일부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7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직접 1학기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수요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아침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동두천송내초등학교를 이어 방문한 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학교의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역 특색과 학교의 상황과 특징이 잘 반영된 다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학군내배정’과 2단계‘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 중등 6개교 26학급, 700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학생 민요 하다 경기민요 한마당' 전통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민요 고양지부와 연계하여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한 후 참여 학생과 경기민요 공연팀의 연합공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로, 여러 민요 명창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김채원, 김노경, 김나현 명창이 참여하고, 합동공연에는 전주대사습놀이와 오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수상자 남태원의 대금산조 연주,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전수자 정시연의 해금 연주, 그리고 황대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박건희 피리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벽제초 교사는 “학생들이 경기민요 전수자, 전문 국악 연주자와 함께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을 배우고, 청춘가, 태평가, 너영나영,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민요를 신명 나게 부르며 전통예술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국악을 접할 기회를 지속 확대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에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의정부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늘봄학교 합동점검단으로는 교육부 사무관과 경기도교육청 늘봄담당 장학사,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늘봄학교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함께 한다. 현재 의정부는 늘봄학교 28교를 운영하고 있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는 6교이다.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가 100% 전면실시되기 때문에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의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늘봄학교 대기 수요 ▲하반기 운영계획 ▲공간 확보 ▲프로그램 구성 ▲인력 확보 등으로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의 준비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늘봄학교 교육부 정책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늘봄학교 정책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점검단은 “늘봄학교가 2학기 전면실시되는 데 의정부는 이미 83%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서 준비하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늘봄학교 정책에 교육부와 함께 발맞추었으면 좋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다학제 전문 담당자 협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복지안전망 차원에서 기초학습센터, Wee센터, 교육복지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각 영역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여러 부서의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별히‘저자와 함께하는 구조화된 대화놀이’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먼저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간 소통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만나게 되는 경우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도 학생을 직접 만나 가르치거나 상담하는 교육지원청 전문담당자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통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전문분야 지원내용과 애로사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이 학습, 상담, 특수, 복지가 학교 내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이 분절적인 아닌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자원과도 신속히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7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초등 교육과정 업그레이드 워크숍을 운영했다. 상반기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 초등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깊이있는 수업과 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관내 교육과정 부장 등 5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도교육청 자료개발 위원들을 초청하여 전체 강의와 모둠 토의, 전문가 컨설팅 등 실습형으로 진행됐으며 ▲7월 20일 초등 교육과정 컨설팅 요원 양성 연수 ▲7월 23일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컨설팅 신청서 작성 및 코칭 ▲7월 24일 깊이있는 수업과 학습으로의 평가 프레임워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와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됐으며,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가장 먼저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의정부 특색이 살아있는 의정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7월 25일 4일간 여주 및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란, 학교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했던 다양한 교과를 심화·발전시켜 또 다른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대학에 직접 방문해 실험·실습·체험 위주의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다가가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한국관광대학교·여주대학교·아신대학교·동원대학교의 총 5개 대학이 함께 참가했고, 모두 19개의 강좌가 열렸다. 학교에서 학습하는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 및 전문교과Ⅱ과목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계열(게임·패션·웹툰·조리·제빵·반려동물관리·서비스·메디컬·AI·심리)의 강좌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습할 수 없는 실습 위주의 활동들이 주가 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 활동은 총 12차시로 이루어지며, 하루 3차시의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은 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