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력한다. 학생의 원하는 배움이 다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태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는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숲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임상섭 청장은 “숲은 학생들이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라며 “산림청의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경기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7월말부터 8월 말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 간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영리 기관 3곳에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 희망 학생으로, 지역 생태에 대한 탐구 및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헤이리에서는 여름방학기간 헤이리마을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일(월~금) 다양한 예술계 진로 방향 소재로 박물관, 갤러리, 작가공방 등 문화예술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하고 있으며,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쿠킹, 3D프린터, 레코딩,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생태전문강사님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생태변화를 느끼고 체험, 관찰하고 강과 산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생태자원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방과후 공유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후 공유학교(기관)’에서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무엇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2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동두천 마을생태탐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생태탐방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다양성, 가능성, 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동두천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마을생태탐방 공유학교에서는 동두천휴양림 자연환경 및 시설을 활용하여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기본적인 목공 기술의 이해 및 기구 활용법을 익혀 나만의 우든 샤프 만들기 목공 프로그램 ▶놀자숲 실내 및 실외 챌린지 프로그램 ▶생태환경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마을생태탐방 공유학교는 숲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 지킴이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을 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이 8월 1일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 5월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한 지 3개월 만이다. 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이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해 가격 중심 평가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할 방침이다. 기술형 입찰제도는 시공업체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형 차 없는 학교 조성은 물론 신설 학교의 공사품질 제고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교통 안전 퀴즈 행사’에 이어 2번째 행사다.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일간 테마별로 ▲1일차 교통안전 ▲2일차 승강기 안전 ▲3일차 물놀이 안전이며 아침 독서 및 쉬는 시간을 활용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학교 차원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 취약 분야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관리 연수 및 안전사항 준수여부와 실내·외 학생생활지도 및 교통안전지도, 출결상황 관리 등 학생 안전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방과후학교 환경 점검과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교인 충의중학교와 동대부속영석고등학교를 8월 1일 현장 방문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민의 눈을 통해 꼼꼼하게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오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2023년까지 164회 현장점검과 1,664건에 대한 조치이행을 통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관련분야의 경력자로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불편 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청렴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감리단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1일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8월말 정년퇴직 예정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반기 교육행정활동 교육공무직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는 교육장 표창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23년간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한 조리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사립학교 사무직원이 포함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새롭게 펼쳐 나갈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2024 미래의 주인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워크숍’을 운영했다. 2박 3일 동안 국회의사당, 대법원 견학,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굴, 항공박물관 견학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평군 김용태 국회의원의 협조로 국회 본회의장 시설 및 의정 토론하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가평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로 가평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특히, 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올바른 리더의 자질과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집중회기에서의 논의된 정책개발 및 제안서는 가평군의회에 모의의회를 통해 발표하고 군의회에 안건으로도 제출되어 가평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수업 외에 더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이나 공간 등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지역의 교육력을 굉장히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공공 부문 변화의 핵심 요소에 대해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흥망성쇠는 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방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