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매년 6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처음으로 노인복지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개선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도 장기요양시설 노인 인권 보호 방안 포럼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퓨전 국악공연으로 막을 열고 노인인권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도 노인보호사업 우수성과 발표, 학대피해노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상영, 노인 인권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장기요양시설 노인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인권센터 및 시흥시청,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포럼을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준공 후 19년이 지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홍유릉로 273)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전환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 절차에 돌입해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 △쿨루프 시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평균 34% 절감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을 기존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단계적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지난 7일 2025 서울 국악축제에 발달장애인 부문 대표로 초청돼 여락(與樂) 무대에 참여했다. ‘손울림’은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으로, 국악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성된 전문 공연팀이다. 가야금, 양금, 해금, 대금, 소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하며 꾸준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역축제‧복지관 행사‧외부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화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내 ‘여락’무대에 올라 합주 중심의 국악 연주로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손울림은 단순한 연주팀이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사회참여를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국악의 울림과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악예술단 ‘손울림’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및 후원금의 회계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근무상황부, 출장신청서 및 결과보고서 등 각종 대장의 비치 및 작성 여부 ▲직원들의 정위치 근무 상태 ▲근태관리 실태 ▲이용자 생활환경의 청결 상태 등 복지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행정업무 역량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13일까지 약 세 달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고양시 관내 제공기관 총 6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재활, 감각재활, 운동재활 등 재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과 독서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이용자 만족 및 서비스 품질유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사업운영의 전반적 실태와 부정・부당청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중에 따라 현장지도 및 경고, 영업정지 및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6월 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의 전반적인 유형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듬매니저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치매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만남과 나눔이 있는 먹거리 장터’에 참여해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찾아와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건강검사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