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8월 23일 이천라이스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천시는 기존에도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수출하여 국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성공적인 입지를 확립해 이천의 농산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주도하에 계획됐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협조와 노력이 집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농가 및 농업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중심으로 이천시의 농산물과 농업 기술력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며, 평택사랑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50만원(카드형30, 지류형20)에서 월70만원(카드형50, 지류형20)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 지원을 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을 하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소비지원금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 2천원에서 월 최대 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6%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평택사랑상품권 구입·충전 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기획재정부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간 양주시가 끈질기게 규제개선을 추진한 산업단지 입주협약 규제가 전격 수용되어, 향후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성장에 큰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핵심 규제개선 과제로 수용된 양주시 규제개선 건의 과제는 공용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에서 시장, 군수가 대기업 등 양질의 투자기업을 신속하게 유치하기 위해 기존에 시, 도지사에게만 있던 입주협약 권한(산업단지 분양 토지 수의계약 권한)을 시장, 군수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선으로 산업단지의 토지 공급과 기업 유치에 관련된 절차와 시간이 간소화되어 기업들의 투자 의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24년 1분기까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법령 개정 시 기획재정부에서는 1조 3천억 원 투자 증가, 3조 7천억 원의 기업 매출액 증가, 약 5,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법령 개정을 전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 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 원, 2021년 1,993억 원, 지난해 2,079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0%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가 활성화되는 주요 요인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각종 생산비 증가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화성시 국화도 등 3개소에 3배체 개체 굴 시험 양식을 실시했다. 3배체 개체 굴은 4배체 수컷과 2배체 암컷의 생식을 통해 염색체 3쌍을 가지고 태어난 굴이다. 3배체 굴은 모두 불임인데 번식에 들어갈 에너지를 성장에 쓰기 때문에 일반 굴에 비해 크기가 크고 맛도 좋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일반 굴의 1kg당 가격이 1,500원 정도인 데 비해 3배체 개체 굴은 약 10배가량 비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종이다. 경기도가 시험 중인 3배체 개체 굴은 5월 26일 바다에 입식할 때 중량이 1.6g에 불과했지만, 입식 두 달만인 8월 초 조사 결과 30g 내외로 19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도 82%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 해역의 풍부한 영양염과 적정 수온 등으로 인해 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까지 성장도와 생존율 등을 조사해 양식 적합 가능성을 판단한 후 어업인들에게 양식 기술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3배체 개체 굴은 기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주권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주제는 상반기 접수된 92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토론을 거쳐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10개 안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경제문화, 복지학습, 교육청소년, 안전건설,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각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분야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여자가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더해 토론에 내실을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숙의 토론은 성숙한 시민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길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 추진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함께 대안을 도출해 보는 중요한 숙의 과정이었다”며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79개(공사 70개, 공단 87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으며, 심사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시했다. 올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에 맞추어 구조개혁,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 전환에 따른 각 기관들의 사업 실적 회복 노력과 ESG 평가항목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평가체계가 개선됐다. 공사는 2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 노력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국 단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체 평가 유형(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등 7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해, 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의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인 점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프리뷰 인 서울 2023(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 참여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섬유 기업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3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연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특구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단을 널리 홍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주상담회에는 PIS의 전시 컨셉인 ‘드라마틱코어(Dramatic Core)’에 부합하는 ‘코어큐브(CORE CUBE)’를 소재관의 주제로 정했다. 이는 경기북부 섬유(원단)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잠재력을 가진 양주·포천시 우수 섬유기업 10개사 핵심이 모인 공간임을 상징화했다. 경기북부 생산 친환경 원단 및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구성된 이번 소재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과 매칭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장방문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참여기업 10개사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소속 및 졸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