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교육훈련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3일 개강한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3년 차 기업맞춤형 직업훈련과정으로, 총 38일 152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20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가지고 있으나 실무 경험이 없어 취업을 고민하는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천 ▲노인복지관 현장 수업 ▲사회복지 정보시스템 교육 ▲사무OA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실무에 적합한 교육생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현장수업과 사회복지 인사·총무·회계 및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정보화시스템 실습을 제공했다. 김포새일센터는 사회복지 행정사무 능력을 겸비한 수료생들을 김포새일센터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지 관련 구인 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인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8일 환경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과천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관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환경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실증·시험·검사지원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거버넌스 구축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인·검증 지원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환경산업 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도(道)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산업 육성을 기대한다”며, “국내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산업 발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지난 8월 24일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보상이 완료되어 2022년 2월 착공했다. 시는 2023년~2024년 부지 공급,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방송영상밸리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방송·영상·문화 기능이 집적된 산학협력단지를 경기 서북부 권역에 조성하고, 콘텐츠 분야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방송영상밸리가 조성되면 고양시 자족기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방송영상밸리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관리하고 방송시설용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방송영상 특화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영상밸리를 구축해 문화 콘텐츠의 기획, 생산, 유통, 소비가 한 번에 이뤄지는 통합(원스톱)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와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가 8월 2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디지털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디지털경제발전기금’을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스마트시티 구축과 디지털 경제발전 사업에 10억 달러 규모 투자 진행 △모범적인 글로벌 성공모델 정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채유덕 박사를 비롯한 이종혁 전 국회의원, 등은염 베이징 텐더테크놀러지 총재, 국제문화기금 백성흠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과 실천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고양시도 행정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3일 ‘2023 디지털경제포럼’에서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족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연간 총계예산의 약 38%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자된다면 시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성공적으로 ‘고양형 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1조8182억원)보다 869억원(4.8%) 증가한 1조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3.1%) 증가한 1조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12.8%)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원) 등이 포함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의 관문인 전철 1호선 망월사역 일대가 지역 대표 상권으로 거듭난다. 의정부시는 28일 망월사역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2030세대가 머무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축 역사 개통과 함께 망월사역 변화 시작 망월사역은 경기북부(망월사역~소요산역) 경원선 구간 중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은 역사였으나 한국철도공사가 35년 만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신축역사를 개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북부역사를 폐쇄하고 신규 중앙부 출입구와 남부역사 출입구만 운영하기로 하자, 이용객 및 인근 소상공인들의 불편 민원이 잇달았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협상의 물꼬를 틀었다.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8월 18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김동근 시장이 북부역사의 3년간 존치 확정을 발표하자 지역주민과 상인들은 안도하며 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김동근 시장은 망월사역 신축 역사 개통과 맞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 안테나숍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높이는 산업이다.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도 불린다. 안테나숍 김포점(김포로컬푸드)에서는 추석음식 요리에 필요한 장류, 유지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안테나숍 광주점(경기도로컬푸드)에서는 찹쌀, 보리 등 다양한 곡류와 선물세트로 구성된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의 ‘비욘드팜’에서는 경기미, 과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첫 구매 20%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과 마켓경기에서 상세한 할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영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경기도 농가의 풍성한 한가위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새싹기업 등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5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결성해 운용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이하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기업발굴과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스케일업 펀드를 포함해 총 4개 분야에 2,080억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해 경제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는 경기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450억 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 250억 원의 2배인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또는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인 고성장 기업 ▲연구개발(R&D), 설비 확대 등 사유로 후속 투자가 필요한 기업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 후보기업 등이다. 운용사는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경기도 기업에 의무 투자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산업 활성화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93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출국금지 조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강화되면서 체납자 447명에 대해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지난 6월 이 가운데 4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3,400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여러 차례에 걸쳐 해외로 거액의 외화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경기도는 360여억 원을 체납한 고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장과 강용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경기북부 여성제대군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에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각 기관 행사 및 종합 상담서비스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위탁을 받아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 소재)에서 운영되며,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및 사후관리 사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의 여성제대군인들이 실효성 있는 생애진로설계 및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