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도화 전략 수립과 일자리 교육 분야 협력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3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사무소에서 ‘고용서비스 등 일자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재단 재직자 교육 및 학과 재학생 실습 제공 ▲상호 기관의 인력·기술·시설 자원 협력 ▲양 기관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9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재단 직업상담사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11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상담사 1급 과정생을 위한 직장 내 훈련(OJT)과 이후 일정에 따라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재학생에 대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전문기관인 재단은 고용서비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으로 일자리와 고용서비스 분야에 상호 기관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설립 국책대학으로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고용서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월 31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18년 3월에 착공, 5년5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총 면적 56만5,319.9㎡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5만8,514.8㎡, 지원시설용지 3만392.7㎡, 공공시설용지 17만6,412.4㎡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3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고, 현재 138개 업체가 34만4,323㎡ 부지(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계약을 완료해 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2,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공원 내 설립 예정인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김동욱 도 산업입지과장은 “김포 학운6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발굴한 일자리사업을 광명시에 제안했다.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광명시 일자리위윈회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을 검토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을 자문하고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제안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구성된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3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들은 융합, 노인, 여성, 청년, 신중년 등 5개 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 및 협의 과정을 신설해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올해 세 차례 정기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정원도시 조성, 청년취업지원, 스마트팜 조성, 청년예술인 양성 프로젝트, 시니어 AI매니저 양성, 전문강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15건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용인 첨단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이 시장은 해외 바이어들을 배려해 영어로 환영사를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가 110만명에 달하면서 지난해 특례시로 지정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00조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고, 이곳에 5개의 대규모 반도체 팹(Fab)과 150여 개가 넘는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 기업들이 들어서게 된다”며 “이곳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만큼 중앙정부로부터 여러 유형의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40년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곳인데, 이곳에도 20조원이 투자되어 차세대반도체연구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가 140조원 정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각 대학에서 보유한 지식재산(IP)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 등 17개 산학연관 지역혁신기관과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 센터’를 발족해 협력하기로 했다. PoC(Proof of Concept)는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 도입 전에 이를 검증하기 위해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해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을 뜻한다.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시제품 제작과 검증 등의 과정을 통해 기업에 실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3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한양대에리카가 주최하는 ‘경기도 산학연협력 PoC센터’ 발족식에 참석해 17개 산학연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경기도와 안산시를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가천대·경기대·단국대·명지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경기기술혁신센터 등 18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융복합 실용화 기획과 개발을 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올해 안으로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의 구인 데이터베이스 1만 개를 확보하며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한다. ‘탐나는 일자리 정보관’은 채용시장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정보 부족으로 발생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기 ‘괜찮은’ 기업, 추천기업의 채용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줄여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5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을 신설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협력사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12,000여 개를 제공 중이다. 올해 하반기 채용시즌이 되면 더 많은 괜찮은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잡아바 내 구직 데이터베이스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도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등록을 독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구직 등록 자체를 의무화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정보가 축적되면, 기존 직업상담방식인 구직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친환경·공예 분야 등의 영역에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싶은 예비·초기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여성창업가 양성교육’을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매주 목, 토) 10일간 무료로 진행한다. 5주간의 교육은 △1인 브랜드 창업기획 △비즈니스모델 및 아이템발굴 △ESG 활용방법 △창업마케팅 전략 △특허 및 세무이해 △온라인 창업실전 △오프라인 창업실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식재산권 교육은 변리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서 특허, 디자인, 상표이해, 온라인쇼핑몰 분쟁 대응법 등을 강의한다. 창업세무는 부가세 및 소득세 절세 방법을 사례 위주로 구성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손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한 ESG 그린 마케팅교육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분리배출 등 팀별 학습과 발표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응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호작용 및 협력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창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가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원하는 취업·창업 지원 사업이다. 직업 교육 훈련 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이 취업·창업을 위한 ‘디딤돌 동아리’를 구성하면 맞춤형 전문가를 지원해 여성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해마다 8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올해는 7개의 강사형, 1개의 창업형, 1개의 기술숙련형 총 9개 동아리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실시한다. 예를 들면 강사형 동아리는 심화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강의 역량을 향상시켜 강사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형 동아리는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판로 개척 및 제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협동조합 설립 지원 멘토링, 리플렛, 명함, 홍보물 제작과 실습 재료, 학습 및 모임 공간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30일,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가 주최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안성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대표 100여 명과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안성시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는 대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 5백만원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매년 꾸준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이기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무협의회를 추진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가 자율로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쌀/잡곡/두류/서류의 적정생산을 통한 식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이다. 협의회는 농협 식량작물 실무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농협 실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내용을 파악했다. 또한, 기초자료는 고품질 쌀 생산지원, 논타작물 육성 등 식량산업 전반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출된 계획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9월 중순 최종보고회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