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 청년 창업기업인 ㈜엔티가 ‘창업기업가 희망성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엔티는 5일 성금 10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건나물을 기탁했다. 성금과 물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을 통해 무료 급식소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티는 신선나물 구독서비스 ‘나물투데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2017년 광명시 창업자금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55억 원 직원 규모 70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공유농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만들어 농가의 불안정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정확한 생산량을 안내해 농작물 폐기물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재호 ㈜엔티 대표는 “광명시 창업자금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했는데 지역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나눔으로 환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창업기업 기부 릴레이는 시의 지원을 밑거름 삼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성공을 다시 사회에 나눔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와 실행 역량을 높이고 제품 시장성 검증 및 판로 개척,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시는 참가 기업에게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과 1:1 컨설팅, 펀딩 상세 페이지 디자인과 같은 콘텐츠 제작,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에코브이알 등 총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하여 총 104명이 참여하며 목표금액의 164%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이 향후 광명시 지역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독립적인 펀딩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도 거뒀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향후 다시 펀딩하게 된다면 도전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높게 잡아 더 적극적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가 4일부터 25일까지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756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일사편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농민기본소득 지급대상자 17,983명에게 농민기본소득 4개월분 20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신청 기간을 놓쳐, 추가 신청 기간(6.7.~6.23.)에 신청을 한 대상자는 8개월분(1월~8월)인 40만원이 지급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실시된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3년째 사업을 시행중이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연속 2년(혹은 합산 5년) 이상 거주해야하며, 이천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80일이 지날 경우 금액이 자동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9월 5일 황지태(黄智太) 상무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뉴구 대표단이 고양특례시를 방문했다. 고양시는 이날 고양시청에서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뉴구가 속한 청두시는 옛날 촉한의 수도이자 중국 서부의 경제,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2025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도시로 중국 도시 지디피(GDP) 10위에 드는 대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진뉴구는 청두시에서 가장 발달한 최대 경제·상업 지구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과 더불어 경제교류 방안을 중점으로 하여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진뉴구의 대한민국 기업 중국 진출 지원 방안 및 세제 혜택 ▲경기북부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내용과 도시 간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성장 동력을 공유하며 도시 간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진뉴구의 대표단과 만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주관으로 9월 5일 11시 한누리에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정문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제 도시를 재창조하여 새로운 역사를 쓸 때”라고 말하며 추진 중인 7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추진단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을 신설해 도시재창조의 밑그림이 될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과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간 재건축의 걸림돌이던 안전진단 기준을 정부에 건의해 구조안정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대폭 완화했고,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위원회 자체 구성 및 초기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순환정비방식의 ‘성남형’ 재개발을 추진해, 최근 준공된 중1·금광1 주택재개발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재개발·재건축사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 기술설명회는 경기도가 지원 중인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나온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제약·바이오 기업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설명회는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와 지원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이전 우수사례,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글로벌 뷰티시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글로벌 화장품시장 변화와 대응’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예정인 바이오 우수기술은 ▲키나아제 저해 기전 탈수초성 질환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HDAC(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 기전 항비만 조성물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억제 조성물 ▲순무 추출물을 활용한 장건강 개선 조성물 ▲포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조성물 ▲은사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영양부추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등 7개 기술이다. 이밖에도 기술 자료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천 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및 성균관대, 아주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276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특히 경기도와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에서도 각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정책홍보 및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 동안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8,997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 임직원들은 단체로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했고, 주요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 관련 업체 직원들도 산업전을 찾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다. 91개 기업·기관 중 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우선사업자로 선정됐다.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은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바이오가스 등)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경기도는 1개소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생산시설을 신규 확보하고 1개소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천시 소재 이천바이오에너지는 이천지역의 38호 농가의 가축 5만8천여두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1일 140톤, 연간 4만6천톤을 자원화해 8,225Nm3/일 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전기 1만4,736kwh/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과거에 축산폐기물로 표현되던 축분을 자원으로 재사용하며 ▲전기 생산 ▲온열 공급 ▲액비 공급까지 1석4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기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탄소 저감효과로 축산분야 국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수 있어 필수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 공동자원화시설 중 개보수를 통해 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사)경기북부사회적경제 네트워크는 지난 8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및 회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최하고 (사)경기북부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공동체에서 주관하는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정책토론회 및 상생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경기북부사회적경제 네트워크는 경기북부 5개 시군(양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포천)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기반으로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사회적경제의 지역적 상호협력을 위해 만든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의 당사자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각 시군의 사회적경제 현안과 현황에 대한 발표와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정책토론회 이후 개최된 (사)경기북부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총회에서 맹두열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이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