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가맹사업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가맹점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내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한다. 도 집계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1년 70건에서 2023년 116건(예정)으로 2년 새 1.7배가 늘었다. 이에 경기도는 과태료 징수라는 징벌적 처분보다 사전에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제공해 과태료를 내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나아가 가맹점주의 권익보호와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정보공개서 변경신고 ▲예상매출액 서면교부 ▲예상매출액 산정 근거 보관·열람 ▲ 예상매출액산정서 교부 ▲ 예상매출액산정서 보관 ▲가맹계약서 보관 ▲ 광고·판촉행사비 집행내역 통보·열람 등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청 가맹본부의 현장에 방문해 과태료 부과 주요 사례교육, 가맹본부가 사전에 작성한 자가진단표를 통해 법 준수여부 검토, 향후 개선방안제시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배정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 보급물량이 2022년 대비 61% 축소됨에 따라, 경기도가 ‘도민 RE100’ 실현을 위해 도비 10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와 소비자(주택 소유자) 간 계약을 통해 소비자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일정 기간 소비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 596만 6천 원 가운데 경기도가 298만 3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98만 3천 원을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주택 소유자는 대여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금으로 89만 5천 원을 부담하고 월 2만 4천 원을 7년간 부담하면 된다. 일시납금과 월별 대여료는 대여사업자와 소비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주택에 3kW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제원은 지난 8월말 경기도 공공기관과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이 추진과제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예시로는 환경 부문(E)에서 친환경 교통이동수단 활성화,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해 사회 부문(S)에서 장애인 등 사회약자에 대한 돌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있다. 경제원은 공공기관과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을 9월~10월 중 모집한다. 공공기관과 다수의 사회적경제조직 매칭이 가능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모델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 2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으며 안전성 검사, 원산지 표시점검 및 식품보관, 생산, 포장, 유통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수확·생산시기를 맞은 과일류 및 제수용품 15건, 수산원물과 수산가공품 26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 463종, 수산물은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명절에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고 했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모란 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 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라며 “상권별 특화 사업 확대 등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란5일장 주차장 확충은 정상 추진 중이며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모란민속5일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이날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중앙공설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 단지는 현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가 마련한 ‘청년 채용 존’(ZONE) 덕분에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하남시 청년들이 하남시가 준비한 채용설명회인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구직에 성공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남 청년해냄센터에서 진행한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한 22명 중 4명이 현장 채용되고, 또 다른 4명의 청년 구직자는 서류 및 1차 면접에 합격해 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미니 채용설명회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예술 및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총 9개 기업이 구인인원 2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인 희망기업들은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비전 ▲근무형태 및 직무내용 ▲연봉 및 사내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했다. 이후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업 대상 고용서비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지원위원회’를 발족했다. 재단은 2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기업지원위원회 발족식을 가지고, 기업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갈 것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재단이 추진하는 기업 고용서비스 사업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을 비롯해 지원 대상 선정 등에 대해 투명성과 합리성 등을 검토·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구성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일자리 사업 주요 기관, 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가 당연직,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 1기의 경우, 경기도(일자리경제정책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도프,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계자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올해 재단은 근로자 채용지원을 비롯하여 시설개선, 기업 채용, 마케팅·홍보, 임금 보전, 근로자 장기 재직 등 5개 분야, 17개 기업 지원사업에 총 1천 60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정기적인 기업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적 예산 사용과 사업 효과성 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과천시는 2024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1만1천6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김진형(시흥고용센터장) 위원장 주재로 생활임금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7.65% 수준이며,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36만 3천790원보다 6만610원 오른 242만4천400원이다. 시는 2016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하여, 2023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며, 대상자는 과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182여 명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2024년 과천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2.5%를 인상했다. 물가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삶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