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5일 부천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 주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 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R&D 기관대표들은 ▲특화산업 제조 부품의 미래산업(반도체,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등) 부품 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등 전통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도약 ▲글로벌 트렌드 대응을 위한 제품의 친환경, 스마트화 ▲대형 국책 R&D사업 유치로 기업유인 노력 ▲R&D기관의 연구능력 집적화를 위한 시-진흥원-R&D기관간 협의체 구성 등 각 기관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는 향후 고속도로, 지하철 확장, 대장산업단지 입주 등 산업과 도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이 기간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면서, “부천 경제의 현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분석해서 산업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에서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9호로 경기도 내 8개시(고양,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용인, 평택, 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고, 자격 요건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월 40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나, 재계약 요건 충족 시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10월16일~10월29일(최우선순위), 10월16일~10월19일(1순위), 10월30일~11월 2일(2·3순위)이며 신청은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열고 부천시 ‘세외수입 체납액 끝까지 간다’ 등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업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5~26일 충남 태안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도·시군 합동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는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과제 중 ▲최우수(부천시·경기도·구리시) ▲우수(포천시·군포시·파주시) ▲장려(구리시·안양시·광명시) 등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부천시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끝까지 간다.’는 부천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센터 임대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무단으로 공유재산을 점유한 업체에 대한 조치 사례다. 기존 체납체분 이외의 민사상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이사·감사에 대한 연대책임 고지 등 다방면에 걸친 법률적 조치로 무단점유 변상금 1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등 공유재산의 악의적 무단점유를 해소했다. 경기도의 ‘세외수입 체납자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는 납부 능력이 있고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함에도 납부의지가 없는 납세태만 체납자에 대해 체납자가 가입한 전문건설공제조합 등 6개 공제조합 출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10.17~22)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관·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남시-서울 ADEX 협력 거버넌스(이하 아덱스 민·관 협력체) 구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아덱스 민·관 협력체는 성남시, 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민자치협의회. 수정·중원·분당구 통장협의회, 상인연합회, 가천대, 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재단 등 민·관·학계 12개 기관·단체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력에 따라 ▲서울 아덱스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운영 ▲아덱스 행사에 성남 초·중·고등학생 우선 참여 지원과 항공, 우주 등 미래산업 관련 교육 기회 제공 ▲성남 기업의 아덱스 참여와 항공우주·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이뤄진다. 나아가 2년마다 성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행사와 교차 개최할 수 있는 지역특화행사를 발굴한다. 성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분당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근 여주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에 여주 고구마를 상징하는 보랏빛 스티커가 눈에 띈다. 여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 상생바우처’를 지난 9월 20일부터 발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새마을금고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우처 프로그램은 아울렛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여주시 원도심 구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여주 한글시장 일원, 세종시장 일원, 강변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창동 먹자골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상생바우처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방문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하고, 바우처를 받은 상인은 여주새마을금고를 통해 환전을 할 수 있다. 상생바우처 가맹점은 원도심 5개 상권에 약 300여개소가 등록되어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상생바우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라며 “상생바우처를 통해 지역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는 25일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김포시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김병수 시장,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 관내 기업의 FTA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등 관련 사업 공동 홍보 및 기획 추진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운영 협력 ▲김포 지역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추진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출 관련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김포 관내 기업들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많다. 이번 협약으로 신통상 대응력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등 추가로 공시할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69호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청 세무1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10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김포시청 세무1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11월 23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입 동향 분석 및 세입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2023년 제2회 ‘세입징수 종합대책반’ 회의가 경제문화국장 주재하에 25일 개최됐다. 세무1과, 세무2과 및 징수과 부서장과 실무 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산보다 59조원 이상 세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세와 관련한 지방세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세무부서는 현년도 체납자에 대한 전화 납부독려를 통해 4억원을 징수했으며, 감면 부동산 사후조사를 실시해 59백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체납실태조사반을 활용해 소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3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313명(체납액 48억)에 대해선 부동산 공매 사전 예고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돌입했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은 “전국적인 경제 악화로 인하여 지방세입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를 대비해 세무 부서 전직원이 세입 확보를 위해 협력하여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및 기업당 1: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특히 시장개척단을 통해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김포시 소재 B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경기도 ESG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경기도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관이다. 먼저 경기도는 행사 첫날 수출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 ▲보험보증우대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를 제공해 수출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는 김정태 MYSC 대표, 서진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을 초빙한 ESG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