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2023년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제작사와 CP사(Contents Provider, 콘텐츠 제공사) 간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고양시 콘텐츠 제작사 대상으로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통을 지원하고, OTT산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공유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CP사 3개사와 제작사 4개사가 참여하여 작품 소개와 콘텐츠 유통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CP사는 제작사와 상호 협약한 후 올해 말까지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고, 향후 IPTV, 국제 영화제, 해외 진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 5월 OTT 특화 작품 4편(웹예능, 웹다큐, 웹드라마)을 선정했고, 8월 콘텐츠 유통과 전문 마케팅 등을 위해 CP사를 모집한 바 있다. 또한 2026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전사업을 진행하며 고양시 콘텐츠기업들을 육성하고, IP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의 열람 및 이의신청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234호, 공동주택 800호이다. 주택 가격은 남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세정과 주택평가팀이나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과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 올 상반기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4개 지자체(경기·서울·인천·부산) 등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23년 상반기 분쟁조정 실적 등에 대한 성과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가맹사업거래 분야 분쟁조정은 총 395건 접수됐고, 총 387건 처리됐다. 그중 경기도에서는 67건을 접수해 69건(’22년 이월 17건 포함)을 처리하는 등 4개 지자체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분쟁조정 성립 건수도 48건으로 약 94%의 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을 달성했다. 분쟁조정 처리일도 약 29일로 공정거래법상 법정 처리 기한인 60일보다 크게 단축해 빠르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최초로 분쟁조정 사건을 100건을 넘겨 108건 접수하고 113건(’21년 이월 22건 포함)을 처리한 바 있고, 올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 149%, 192% 상향된 접수 및 처리 실적을 보이며 더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다수인이 공동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총 19개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에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 폭이 더욱 크다.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오산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주시, 구리시, 안성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이천시와 서울 성동구까지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포와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6개 지역에서는 다회용기 주문 전용 5천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매일 1개씩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9,000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 일자리 활성화 및 여성 사회 복귀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한국민속촌 입장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미뤄진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찾는 여성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은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진행을 위해 재단은 현장 실습형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한국민속촌은 교육장 제공, 마케팅 특강과 입장권,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 판매 상품 제공·지원하며 협력했다. 기존 유사 교육들이 판로개척과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과정은 지역 소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 실습,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특화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교육과 맞물려 양 기관은 19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교육 기반시설(프로그램, 실습장비 등)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관련 대학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경기대, 명지대, 한국공학대)을 중심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폴리텍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컨소시엄 방식의 특정 대학 간 공유·협력이 아닌 수요-공급 대학 간 자율적인 공유·협력을 위해 ‘경기도 대학 반도체 인프라 공유활용 교육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경기도-대학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와 대학이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반도체 육성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 대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인재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도내 반도체 관련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을 가장 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집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정부의 주거 정책에 따라 왕숙지구 자족·주거복합용지 일부를 주거용지로 변경하면서, 왕숙지구 편입 추진 중인 남양주 진건지구(구 뉴스테이)내 자족용지를 배치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진건지구(진관리·배양리 일원 91만7천㎡)는 지난 2016년 약 8천 호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인‘뉴스테이’부지로 추진됐으나, 교통 및 진관산업단지 입지 등의 문제로 장기간 계류됐다. 이후 2021년 남양주 진건지구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던 중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왕숙지구로의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주거대책과 관련하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수석대교,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년의 취・창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이천시 제1호 청년활동공간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청년들에게 든든한 아지트가 생겼다. 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 자리 잡은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은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시설 대관 및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삶에 스며들 계획이다.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6일에 열린 제1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청년이룸에서 꿈을 이루길 희망하는 이천 청년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모았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젊은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청년이룸이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룸은 개소 기념 프로그램인 ‘e-room mate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우리 농수축산물 가치와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민근 시장은 ‘추석선물은 우리농축수산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게시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최근 폭염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수산업에 관심을 주시고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확대 운영 ▲수산물 유통 거래실적 모니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안산시에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관련 산업군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는 카카오 첫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17일 첫 삽을 뜬지 1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 총장 등 내외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녹색건축인증 받고 환경 문제 중점 고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동으로 구성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천383㎡ 부지에 연면적 4만7천378.7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됐다. 이곳에는 총 12만 대 이상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능 데이터양은 6EB(엑사바이트·1엑사바이트는 약 10억 기가바이트)에 달한다. 이와 함께 홍수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내진설계는 물론, 정전에 대비한 전력·냉방·통신의 이중화, 대규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