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의 경우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기간의 경우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청년 (예비)창업가의 캄보디아·베트남 현지 기업 교류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2023 아시아 청년 포럼’을 운영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2023 아시아 청년 포럼’은 관내 청년 (예비)창업가가 캄보디아·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와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년 (예비)창업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일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위치한 전기스쿠터 배터리기업 ‘베리워즈’를 방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동남아 진출 사례’, ‘청년 사업가들의 모임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11일 씨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물품(쌀,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1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소속 현지 한국기업 ‘에이모(AIMMO)’ 대표로부터 국내외 네트워크 연계 창업발전 지원정책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아시아 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8월과 9월 두 달 동안 폐업법인 소유 체납 대포차를 단속해 144대를 강제 견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협업해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사용하면서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 도는 올해 법인 책임보험 가입자 가운데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것으로 나타난 1,166대 중 607대를 대포차 의심 차량으로 보고 차량 소재를 추적·조사하고 있다.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의심 차량 158대를 추적한 결과 49대(31%)를 적발, 공매를 진행했다. 31개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대포차 단속을 벌인 결과 95대를 강제 견인했다. A사는 2017년경 용인시 지방세 800여만 원을 체납한 채 사실상 청산됐는데, 그 과정에서 채권자가 법인 소유의 싼타페를 무단 점유했다. 해당 차량의 불법 점유자는 신호위반, 주정차위반 등 실정법 위반 130건이 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베트남 유망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경기도 농식품 베트남 수출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코자마트(KOJA MART), 대한월드무역공사 등 베트남 대표단과 농식품 수출업체 등을 초대해 경기도 신선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2024년 베트남 시장 전망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경기도 농식품 수출 4위 국가이며 2018년 9,7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 2,100만 달러로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인삼은 지난해 2천여 톤·900만 달러를 수출해 베트남 농식품 수출액의 7.5%를 차지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인삼뿐만 아니라 배, 포도, 조미김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코자마트(KOJA MART)는 한국 건강식품 전문 판매점으로 현재 베트남 전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월드무역공사는 베트남 수출에 특화되어 있는 무역회사다. 베트남 구매자들(바이어)은 경기도의 농식품이 품질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베트남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 안내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현장 설명회에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00여 명이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6시 30분, 14일 오후 2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전세피해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두 차례 열고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지원대상 결정 절차 ▲특별법에 따른 피해지원 및 경기도 피해 지원 내용 ▲경·공매 진행 절차 등을 안내하고 피해자별 개별 상담 등을 진행했다. 현장 설명회에서 도는 우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 방법,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 지원, 긴급생계비(100만 원)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 제공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법률․금융․주거 상담 지원과 전세피해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8월부터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한편 강제퇴거 위기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12일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에서 본청 세무부서 및 읍․면 세정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세정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은 ‘지방재정대상 3년 연속선정, 추진계획·결과보고·언론보도하라’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청 지방소득세1팀 김종현 팀장이 강의했으며, 두 번째 시간은 ‘최근 지방세 동향 및 실무쟁점 판례 해설’등을 주제로 삼정회계법인 이광영 전무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누락세원 발굴을 위한 업무방식을 배우고, 2024년에 개정되는 세법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재정수입을 위해 노력하는 세정업무 담당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도에는 경기불황으로 시 재정이 어려운 시기인만큼 세수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키우는 실무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01건에 대해 예산 199억원을 심의 확정했다. 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수풀내어린이공원 정비 ▲호계중 주변 안전펜스 설치 ▲관양1동 미끄럼방지 도로 포장 ▲달안동 야외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친목마을 장미터널 조성 ▲충훈 벚꽃길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관내 31개 동의 제안접수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청소년 및 열린시민 제안사업 등 총 179건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4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10월 11일 구래청년지원센터에서 창의적 사고를 통한 청년 창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구래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사)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인 난진항공우주대학교 천현진 교수를 초빙했다. 이 날 강연에서는 창의적 사고(Design Thinking)의 개념을 소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나만의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방법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 참여자 중 이씨는 “창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창의적 사고에 대해 알게되어 추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을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시에서 위촉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 청년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청년 예술인 전시회 및 공연, 주거·경제 프로젝트 등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13일 개최 준비를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열고 분과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TF팀은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하는 ‘실무분과’ ▲박물관, 수목원 관람, 관광 지원 등을 맡은 ‘지원분과’ ▲시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협력분과’로 나눠 협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World-OKTA)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관내 2개 치과의원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굿바이건치 건치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한 치과의원은 원동에 소재한 서울햇빛어린이치과(원장 최성일), 금암동에 소재한 세교하늘치과(원장 김성우) 2곳이다. ‘굿바이건치 건치드림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및 학대피해아동 중 충치 치료가 필요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비급여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의뢰하면 치과에서는 구강 검진을 제공하며 치료비 비급여 중 본인부담금은 일부를, 불소도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업 운영 지원에 참여한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조기에 충치를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치아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