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기업 50개사, 구직자 1523명이 참여했다. 이 중 570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보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등 계층별 채용부스 10개 ▲기업일자리재단,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1개 ▲증명사진 촬영, 펄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상담시 등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 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 구직자 여러분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 메쎄 전시홀에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시, 스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850억원이었으나 경기불황 여파로 내년에는 1,18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70억원 58.6%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1,420억원을 납부했던 SK하이닉스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내년에는 납부세액이 전혀 없어 재정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내국세 수입도 감소하여 중앙정부가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줄어들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의 감액이 예고되어 재정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보조사업을 제외한 세출요구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3천억원이 늘어나 전방위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위탁사업비, 일반사무경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금 등 경직성 필수사업비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가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온세미는 부천 연구 및 제조시설 준공과 함께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력의 적기 공급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부천시 평천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S5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 온세미의 준공은 지난해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초기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15개월 만의 실질적 결과로, 전력반도체 산업 초기 시장 선점과 지역 내 1천 명의 대규모 반도체 인력 고용, 경기도 중소기업과 부품 구매 협력 등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를 탄탄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2027년까지 매년 100만 개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 현재 생산량의 두 배까지 제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온세미코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23일, 지방세 체납자들의 장기 미거래 휴면예금을 찾아내 1억2천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휴면계좌란 은행계좌 명의자가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예금은 5년,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시는 세입 급감에 따른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올바른 징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의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하여 191건의 휴면계좌를 압류·추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체납 사업장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체납 건설법인의 건설공제 조합 출자증권 압류 및 공매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체납자들의 숨어있는 재산을 추적 징수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건전한 징수문화가 정착되고, 시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 모씨 아들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B업소는 정 씨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운데 이들 업소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결과, A업소는 중개 기록이 없었고 B업소는 1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들 2곳 외에도 1곳이 정 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 52곳은 정씨 일가 관련 중계계약을 총 247건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는 77건의 중개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무소도 있었다. 한편, 52곳 업소 가운데 25곳(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 중인 ‘2023년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올해 9월 기준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8억 4천만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억 원가량의 거래액이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총 18개 기업의 제품이 총 47회 방송됐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 원 이상 판매된 이른바 ‘히트상품’은 총 6개를 발굴했다. 히트상품으로는 ‘철원오대쌀’과, 키위 및 참치액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우갈비찜은 단독으로 약 3억 9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6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도는 총 34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지원을 통해 32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가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의 93%를 3분기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천24건 중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93%인 1만 3천6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천570명보다 164명 초과한 5천7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0월 26일 여주대학교(총장 배선영) 용마체육관에서 ‘2023 여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주시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으로 방문하여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해 무료노동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이미지메이킹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여주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고양시 대화동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 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생명의학(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시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천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일반업체, 건설업체, 사회적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으로 범주를 나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타 시에 비해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행정적인 도움 등 시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긴말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으며, 주기적으로 분야별 건설업체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칭데이 등의 추진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 및 구입을 독려하고, 여성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및 부서 간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