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안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 택시 총량 조정에 나선 가운데, 광주와 하남의 경우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에 따르면, 광주시 택시 1대당 이용 인구비율은 790명으로 전국 평균 312명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택시 부족 현상은 여전하고, 특히, 4차 택시 총량제에 따라 최근 택시가 증차된 광주·하남시의 경우, 증차 효과를 검증하면서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지난달 초 광주지역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11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담당자들과 만나 업계의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협의한 바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 하자, 7일 재차 도농복합지역인 광주의 택시 1대당 인구비율, 택시 이용 편의성 제고, 최근 증차 효과의 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증차를 포함한 향후 방향을 결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전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AI국 소관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경기도형 특화 LLM(대규모 언어모델) 도입을 목표로 하며, 10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생성형 AI시대에 대비해 행정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어 생성형 AI에 기반한 행정서비스의 어두운 면도 언급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데이터플랫폼에 저장된 행정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됐다면, 생성형 AI가 학습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2일 경기도 평화협력국 소관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명칭을 ‘통일 이주민’으로 바꿔 부르자고 제안하며, 이들의 정착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김성수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호칭부터 새롭게 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며, 경기도부터 이를 새롭게 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북한이탈주민이라는 호칭이 1997년부터 법적으로 공인된 것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써 오는 과정에서 ‘이탈’이라는 단어가 가져오는 낙인효과로 인해 정작 당사자들이 불리길 원치 않는 명칭이 됐다”고 강조하고, 자발적인 이동과 정착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통일 이주민’으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인식 개선 사업의 대상과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한으로 이동 및 정착한 이주민이 경기도에만 1만 명이 넘는 데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수혜자는 취업 교육 80명, 인턴십 지원 30명 등 도내 이주민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이석균 의원이 보여준 날카로운 정책 분석과 대안 제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받았다. 이석균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공시 자료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등 도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특히, 책임계약평가제도의 과열 경쟁 문제를 비판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도민 참여 방식의 객관성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또한 공공기관의 사전컨설팅 감사제도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문제를 짚으며,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과 홍보 강화를 통한 제도 활성화를 촉구하는 등 공공기관의 실효적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경기연구원의 경영평가 부진과 이직률 문제를 지적하고, 외부 컨설팅을 통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2024년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 및 쌀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경기미 산업 발전과 쌀 소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표 쌀 품종인 ‘참드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전문가와 농업 관계자들이 쌀 소비 확산 및 경기도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참드림 및 지역 특화 품종 60개에 대한 품평과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드림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쌀 품종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통해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쌀 소비 촉진과 경기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쌀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식량 안보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미와 지역 특화 품종이 국내외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을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창준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도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며, 특히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 도민권익위원회의 비효율적 운영 구조, 경기도청의 자료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인재 유출 문제와 연구 품질 저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자료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 문제를 질타하며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수상 소감에서 오창준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경기도를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 등과 함께 의정부시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며 의정부시 청년기본소득 재개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로, 신청자가 3년 연속 또는 10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제도는 경기도에서 70%, 시·군 자치단체에서 30%를 매칭해 운영되며,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재정 문제로 인해 2024년부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중단했으나, 최근 재개를 추진해왔다. 특히,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지급 재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의 행정절차 미흡으로 인해 사업 재개가 위기에 처했다. 청년기본소득 예산은 경기도에서 70%를 부담하지만,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공문을 통해 예산을 요청한 시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13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주최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제379회 정례회 기간(11. 8. ~ 11. 14.) 중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윤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770억 원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백신 관리 대책 요구 ▲사회복지종사자 급량비 신설 및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도입 촉구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실태 개선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경영 악화 문제 해결 촉구 ▲사회서비스원과 경기복지재단의 역할 차별화 필요성 강조 등 도민의 건강과 혈세 낭비 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도민들의 건강과 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3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추모식’을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1층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참석해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우고, 목도리를 둘러주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13일 ‘2024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소외된 곳에 따뜻한 시선과 탁상행정⋅도민혈세 낭비에는 날카로운 지적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주거복지포털 부실 운영과 도시재생 이후 빈집발생 등 매몰비용 우려에 대한 사후관리의 필요성, 구리~세종 IC 안성구간 연말 개통 앞두고 난개발 되기 전 공공주도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GH에 대해서는 코이카 공공협력사업을 참여할 때마다 탈락되는 것에 대해 GH의 역량강화를 주문하고, 올해 GH 건설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하며 기후변화 속 건설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경기환경에너지국에 대해서는 탄소저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이 기존에 생육상태가 건강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