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16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4학년 아동들은 직업 테마 놀이공간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고, 5~6학년 아동들은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 조종사에 대해 궁금했는데, 실제처럼 비행 조종을 해보면서 호기심이 많이 해결됐다”며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민을 위한 놀이터, 경로당, 유치원 등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는 공간복지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동돌봄센터는 GH가 도입 추진한 공간복지사업의 첫 사례가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삽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GH는 아동돌봄센터가 지역 공간복지의 거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구현할 시설을 계속 공급해 경기도 곳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율현동에 위치한 인디어라운드에서 8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이천시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감정교류 및 소통 활성화와 화합 도모를 위하여 기획됐으며 총 15가족 53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부모-자녀가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BBQ파티 등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켰으며, 둘째 날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14일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2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계절과일(토마토 5kg)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폈다. 홀몸 어르신 계절과일 지원 사업은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토마토를 마련하여 직접 전달하며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이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싱싱한 제철 과일을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16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 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하여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공간 등이 들어서 만6~12세 방과후 돌봄을 담당하게 된다. 3층에는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에게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도 배치된다. 인구감소 등 도시쇠퇴로 발생하는 도시 빈집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붕괴, 화재, 범죄 우려 등으로 주민 안전까지 위협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도는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빈집을 다양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2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완철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장 및 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사회단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 제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3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9명뿐이다. 이날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 헌시, 기념사 및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의 할머니께 쓰는 편지 낭독이 진행되며 우리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복절 하루 전인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날(1991년 8월14일)을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펼쳐왔다. 수원에서 활동했던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평화인권활동가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을 지원하고, 그의 삶을 기록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아픈 역사의 가시를 기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수원시민도 항상 함께였다.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며 남긴 발자취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평화의 나비가 된 고(故) 안점순 할머니 “제발 싸우지 말고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을 설파한 수원의 활동가 안점순 할머니가 남긴 말이다. 수원시민이었던 안점순 할머니는 나비 같은 삶을 살았다. 끔찍한 만행으로 소녀시절을 짓밟힌 뒤 오랫동안 누에고치처럼 움츠려 지냈으나, 말년에는 고통스러운 피해를 드러내며 역사를 증언하는 아름다운 날갯짓을 했다. 1928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다시 도약하는 하남’을 주제로 78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시 주관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개식 및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경축사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민속예술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특별공연을 통해 독립의 횃불 퍼포먼스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홀로아리랑, 무궁화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78년 전 광복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이대헌, 구희서, 김교영, 김홍열, 구승회 다섯 분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일제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세계무역규모 6위,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제78주년 기념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고결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성남에서도 많은 애국선열께서 의병 항전을 전개하고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독립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본받아 숭고한 뜻이 후대에 영원히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국회의원, 도·시 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성남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자 20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 각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여러 유관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유공자 표창 ▲광복회 시흥시지회장 기념사 낭독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절 경축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일상 회복을 맞은 올해는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이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중한 예우에 더욱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