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9월까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 완료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천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37.4%)에 달한다. 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공기순환장치는 오염물질 제거 장치(필터)를 거쳐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오염된 내부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환기시설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돕는다. 이에 도는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환기시설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49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높은 정원충족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60개소를 선정했고, 지원금을 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8월 23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민자 취업특강’은 이력서 작성법,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 파악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취업 관련 정보와 팁을 제공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다문화 여성 9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업적 성장 기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진로개발과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은 "앞으로 결혼 이민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 교육을 제공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 및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취업 성공 기회를 확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로 25만 원씩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의 2023년 3분기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 중이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 시민이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9월 1일 이후 발급한 전체 주소 이력이 담긴 주민등록초본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주민등록초본은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신청자 나이와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 20일 3분기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 화폐를 김포페이 모바일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상 청년들은 10월 2일까지 김포페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바일 카드 발급까지 완료해 두어야 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팽성읍 안정리에 3일, 8일에 열리는 ‘안정5일장’에 맞춰 진행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당부했다. 정영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정이 추석 명절을 앞둔 재래시장의 상인분들에게 전해져 대박나길 바란다”며 응원을 잊지 않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복지팀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편의점 및 마트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 편의점, 마트 등은 다수 면민들과 접촉하는 생활업종이라는 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견하기 용이한 장소라 할 수 있다. 이에 서종면 복지팀은 사업장마다 복지 위기가구 발견 시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서종면 복지팀의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소매업 종사자들이 적극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서종면 관내 편의점, 마트 경영주들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다”며 “민관이 합심해 서종면 내 복지위기가구 제로화를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원시의 복지 정책·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수원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9월 중 구성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는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활성화 방안 논의 ▲1인 가구 시민 홍보 자료 제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맞춤형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 맞춤형플랫폼에서는 1인 가구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대학가, 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부동산·재무법률·생활경제 등에 관한 내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1인가구 스테이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란자 국장은 “1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광명시 이동노동자센터를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활동은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며 집안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배달업체 관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와상환자, 쓰레기 집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배달업체 사업주와 관련 노동자들은 배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작년 12월에도 재개발 등과 관련하여 겨울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명동 54개 미용실을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오포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편의점 10개 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24시간 운영되고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CU 오포고산점 △GS25 문형중앙점 △7-ELEVEN 경기광주고산점 대표가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편의점에서는 복지사업 안내문을 홍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알려주면 동에서는 대상자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 보장제도와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명호‧신호선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관내 편의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 합의된 정의가 없을 정도로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월 발달장애인 조사자 명단 시군 취합 ▲5~6월 조사 방법 등을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 및 연구심의회 ▲8월 4일 조사 업무를 수행할 ㈜한국갤럽과 계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군에서 취합한 발달장애인 6천33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에게 장애·환경 특성 등을 묻는 1차 전화 조사를 거쳐 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현재는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견학하며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아동들은 국내외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 다양한 로봇 시연 및 전시 등을 관람한 후 직접 로봇을 만들고 조작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가상현실 체험과 로봇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과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