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지난해까지 파편적으로 운영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먼저 경기도주식회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부문에 680개 업체를 모집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는 물론 역직구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온라인 입점 판매 관리에는 250개사(社)를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상품 등록부터 판매와 CS 등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 세 번째, 30개 사(社)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도 한다.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방송 송출료를 지원해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온라인 입점 판매 지원 관리,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모두 8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불량 건축물인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허용하는 등 경기도가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垈·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등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 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해서 수리를 하거나, 증축 또는 기존 면적 그대로 건축물을 새로 짓는 개축을 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장이 노후 불량 건축물로 인정할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축의 경우 허용 범위까지 층수를 높이거나 면적을 넓히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5㎡ 이하의 소규모 간이화장실일 경우 개발제한구역에도 설치가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농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 할인매장과 쇼핑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79건을 조치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7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 수원시 대형마트에서는 주출입구 앞과 방화셔터 하단에 물건을 쌓아놓았으며,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가 고장 나 있었다. 용인시의 한 쇼핑몰에서는 화장실 앞 피난구유도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으며, 대형소화기 앞에 물건을 쌓아놓고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도는 사안에 따라 현지 시정과 시정 요구,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위험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병태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판매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 모 씨(하안동, 여성, 44세)는 요즘 매일 즐겁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포기했던 ‘내 일(직업)’을 18년 만에 다시 갖게 됐기 때문. 오랜 경력 단절로 망설이던 이 씨를 다시 일터로 이끈 것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훈련생 모집 공고였다. 이 씨는 “처음에는 경력 단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사회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떨리고 부담됐어요. 경험 많은 강사진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센터의 세심한 지원 덕에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명지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이 높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힐링경영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현업 적응력도 키워주고 있다. 직종별 유관기관들과 일자리협력망도 구축해 6개월간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씨는 “교육이 진행될수록 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의욕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파트 2곳에서 했던 현장 훈련과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취업 대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노동 실태조사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외국인 주민 지원위원회 부위원장, 외국인 주민 대표협의회장을 비롯한 외국인 관련 기관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천시에 거주중인 외국인근로자(주민)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노동 환경을 분석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의 방향, 목표, 중장기정책, 실행계획 등이 제안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 등 각종 교육의 확대, 숙소 개선, 지원 예산 확대에 동의하며 포천시의 중장기정책 수립을 환영했다. 포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주민과 관련된 조례 개정, 예산 증액, 외국인 업무 담당 조직개편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12.2%로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연구 용역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계획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많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대·내외 경기침체 등 불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153.5억 원(운전자금 150.5억원, 시설자금 3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 대상 기업들이 오는 3월 말까지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실행하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기관 관계자, 담당 부서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 방안, 지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여신 실행 등을 논의했으며,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서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향후 주기적인 협약 은행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파주 광탄면기업인협의회는 2월 5일, 서원힐스 클럽하우스에서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2024년 첫 시작을 알렸다. 신년회에는 이헌영 광탄면기업인협의회장, 이재면 광탄면장, 김낙희 119 안전센터장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2024년도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 강화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어 조정엽 감사의 2023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2024년 신규회원으로는 와이투케이산업(주), ㈜ 청정에너지 등이 새롭게 입회했다. 광탄면기업인협의회는 매년 광탄면 저소득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이웃돕기 후원과 면내 초중고 5개교에 각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시와 협력해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광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민생안정을 위해 기업과 파주시가 서로 협력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는 지난 5일, 글로벌 자동차 조명 업계 4위 기업인 (주)디에이치라이팅을 방문하여 운영위원회 개최 및 생산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방문 운영위원회에서는 채희철 융합산업협의회장의 주재 하에 가족회사 간의 협력 강화와 산학연계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에이치라이팅의 회사 연혁부터 기업문화, 비전, 주요 사업, 제품 라인업 등을 소개했고, 황규대 산학협력단장은 2023학년도 가족회사와 함께 진행한 주요 산학협력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가족회사 간의 현장 경험과 정보 공유를 넘어, 바이오 헬스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 기술 활용 비즈니스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자동차 LED 조명 장치 모듈의 생산 현장 견학에서는 최첨단 비전 검사 장비와 자동화 로봇으로 구성된 생산시스템의 품질 관리 및 향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계획 등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디에이치라이팅 채희철 회장은 “우리 회사는 국내 완성차 기업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자율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 ‘Yuhan Vision 2025’를 기반으로 2주기 자율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C(Collaboration/협업, Creativity/창의, Confidence/신뢰, Challenge/도전) 역량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성실한 TRUS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혁신과 지역 기반 산업 강점 분야 특성화에 기반한 산학협력 혁신, 선진 행·재정 체계 및 성과관리 고도화의 3대 혁신 영역을 설정하고 10대 혁신전략, 24개 실행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 행사는 자율혁신지원사업 2023년도 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광모 자율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중장기발전계획과 자율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3대 혁신전략(교육혁신 전략, 산학협력혁신 전략, 기타혁신 전략) 연계성에 대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번에는 현장이다. 새해 시정의 화두로 ‘민생’을 내세우고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과제를 추진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설날을 맞아 2월 8일, 대표적인 민생의 중심지인 문산자유시장과 금촌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장보기와 더불어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으며,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는 국비 지원이 대폭 삭감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한도를 행정안전부 지침상 최대치인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면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2월(설날), 5월(가정의달), 9월(추석)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파격적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감하는 민생중심의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물가안정, 일자리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성장, 농가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