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파주시는 8일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법적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민간인을 고엽제 피해자로 공식 인정하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파주시가 유일하다. 고엽제 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 지원 조례』는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서 폐암, 방광암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아온 비무장지대(DMZ) 내 고엽제 살포지역인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57년 만에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받게 되어 오랜 한을 풀게 됐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 민간인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 60명 중 85%인 51명이 당뇨병, 폐암 등 고엽제 후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주시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피해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해 12월 피해자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각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9.11.~12.31.(3개월)동안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하고, 돌봄과 지원체계가 부족한 고립가구에 대해서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올해 처음 사회적 고립 가구 기획발굴을 위해 저소득 20세~70세 1인가구 432명을 대상으로 통합상담을 진행하고, 고립 가구 특성상 복지서비스 및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대상자와 친밀 관계 형성하여 고립적 일상의 변화를 유도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관계 공무원은 “1인 가구의 경우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상황 발생시 대부분 사고에 직면하게 되므로, 잠재적 고립 위험가구 조기 발견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오순애 회원(여‧91세)으로부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오 회원의 생활비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순애 회원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오회원은 후원금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니 기쁨이 두배가 되요! 그게 제 건강 비결입니다”라며 “복지관에서 점심 등 끼니를 해결하면서 저처럼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고,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는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나소향나눔밥상(경로식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103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패키지 구성은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5종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 여성1인가구로 미성년자녀와 거주중인 한부모 여성1인가구도 포함되며, 사업량초과시 우선순위자 선정후 일반신청자 선착순 선정으로 한다. 1순위는 스토킹·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 여성이고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이며 3순위는 임대차 거주자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나,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와 우선 순위 해당자의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여 범죄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스마트폰 시작 & 활용’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학 연계 프로그램은 광교노인복지관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6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센터 이용자가 60%이상 60대 이상의 시니어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폰 사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중교통, 지도 이용하기 방법 교육 등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매회 강의마다 수강생들의 학습열정이 넘쳤다. 윤재춘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수강생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열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원천동의 특색에 맞춰 배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관내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한소반을 직접 전달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한소반 나누기 – 문고리 반찬 나눔’사업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수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육점에서 후원 받은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하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게 볶음용 고기를 만들고, 관내 음식점에서 정성스레 만든 찌개, 밑반찬, 김치 등을 포장하여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잊지 않고 확인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금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한소반을 준비해주신 관내 음식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금곡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이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호국 영령의 뜻을 기렸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지난 8월 8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6․25전사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3구의 유해와 18종 89여 점의 유품이 발견됐다. 또한, 이번 유해발굴 현장인 국사봉 일대는 6․25당시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진격전이 벌어진 지역이다. 특히, 내촌전투는 육군사관생도 1․2기로 구성된 생도대대와 전투경찰대대가 북한군 3사단 9연대와 남하를 저지하며 치른 치열한 전투였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국사봉에서 발굴된 세 번째 유해의 봉송에 함께하게 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석홀에서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의 주관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위탁부모(조부모, 민법에 의한 8촌 이내의 혈족)는 부모의 질병, 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제도 및 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감정코칭 대화법과 웃음 치료를 통한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탁부모 중 한 명은 “아동에게 지원되는 서비스와 위탁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춘 여성아동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가정위탁센터와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동두천시는 5일부터 8일까지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가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사업’은 돌봄스트레스가 많은 관내 중증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가족 26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에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펜션 숙박,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두천시 장애인365쉼터’ 입소 비용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들은 모두 힐링캠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오정레포츠센터, 부천시보건소, (사)한국장애인한걸음 더동행 부천지회와 장애인 건강증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력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에 따라 ▲장애인 재활 체육교실 개설 ▲장애인 재활 체육교실 대상자 선정 ▲기타 프로그램 및 지원 상호 협력 ▲기타 협약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사항 등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재활서비스 활성화와 사업 영역 전반의 양·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토대로 장애인 건강증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