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르면 10월 중 부부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 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발의한 개정안은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고, 세대주와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는 무주택 도민의 부담을 줄여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가처분 소득 증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취임 이후 곧바로 법령 개정 건의와 조례 개정에 착수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 끝에 지난 5월 15일 조례 승인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가 오는 10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장애인활동지원 시간을 월 10시간 추가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서비스’는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활동지원사들이 가사활동·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만으로는 서비스 시간이 부족한 중증장애인에 추가로 월 10시간의 서비스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민선 8기 하남시의 공약사업이다. 하남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정부의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 중 경기도 추가지원 5시간(학교생활)을 받는 수급자로,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80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시간을 소진하고도 시간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추가지원 시간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잘 사는 행복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위로금(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특별위로금은 설과 추석(연 2회)에 지급되며, 이번 추석에는 총 1,909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특별위로금 1억 9천9십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별위로금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보답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1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0% 인상했으며, 수당 및 특별위로금을 위해 시비 58억 6천만 원을 예산 편성해 지급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에서 운영중인 ‘아동돌봄김포센터’는 20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아동돌봄시설 협력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16개소, 지역아동센터13개소, 경기미래형돌봄교실1개소 센터장들과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과 경기도 광역지원단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여성가족과와 아동돌봄김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관내 각기 다른 아동돌봄시설이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로 거점센터인 아동돌봄김포센터의 추진사업 현황과 하반기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센터장들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면서 각 시설 간 돌봄시설에 대한 시각 차이를 알게 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아동돌봄김포센터 관계자는 “오늘 네트워크 회의는 성격이 다른 여러 돌봄시설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형성된 협력망을 통하여 지역의 아동돌봄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돌봄김포센터’는 지난 4월 풍무동에 있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선수점’을 거점 돌봄기관으로 지정하여, 관내 소재 돌봄기관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20일 경로당 및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방문한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도 동참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 및 당뇨 측정, 자가우울검사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위원들은 공동주택도 가가호호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문고리 안내문을 배부했다. 황정숙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홍보활동으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9일 에스피엘(주)(대표이사 박원호)의 후원으로 2023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꾸러미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파리바게뜨 호두파운드 케이크 100개를 후원받았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팽성읍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피엘(주) 박원호 대표이사는 “우리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에스피엘(주)의 정기적인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노력해주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에스피엘(주)는 평택시 팽성읍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회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팽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설·추석 명절 후원품 전달, 착한캠페인 정기후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점에 대한 인식제고와 경기도와 안산시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순 부시장과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및 안산시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정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550명(선수 2천246명, 보호자 및 임원 2천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 13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스포츠스태킹(컵쌓기), 4차 산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레이저사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영 등 총 3개 종목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천 원, 운영활성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 원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10월 4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여행지원’ 사업 참여자 2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다.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 버스인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타고 수원 영흥수목원 관람 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ggdf.co.kr)을 통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관광과 예술 문화를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