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던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어르신의 무상교통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과 같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교통비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산정되어, 교통비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이 수급 자격 상실이나 수급액 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저소득층도 안심하고 무상교통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9월 22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에서 '안성시 저소득층 실교통비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저소득층의 교통비 지원금이 소득산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저소득층도 무상교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 실교통비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농·축협에서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를 아직 발급받지 않은 저소득층 어르신은 10월 10일부터 농협은행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강민수)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센터 회원 및 비장애인 50명이 모여 윷놀이 척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중증장애인이 윷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소외감과 외로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화합과 어울림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4인이 1팀으로 구성됐으며, 4개의 윷을 각각 1개씩 동시에 던져 윷놀이를 즐기고, 송편과 꼬치, 전 등 전통 음식을 다 같이 먹으며 어울림의 정을 나눴다. 강민수 센터장은 “중증 장애인분들은 이동 수단이나 접근성이 떨어져 특히 명절에는 더 외롭고 쓸쓸함이 커질 수 있다.”라며“회원들이 함께 모여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기도와 남양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탈시설 장애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지역자활센터와 ㈜프래그가 20일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상호 협력으로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래그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모아 쓰임새 있고 지속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기업은 ‘노플라스틱선데이’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자는 실천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프래그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에도 중점을 두고 2021년 포항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김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필요한 사출 기술 교육과 장비를 무상 임대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 김포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긴급복지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명절을 맞아 동두천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고에 놓인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돌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를 거쳐 시범사업을 할 15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이며,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43명에게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시립안정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키즈랜드 어린이집, 서화어린이집, 하늘사랑어린이집, 우수어린이집’의 후원으로 식혜, 한과, 약과, 청과류, 모듬전, 송편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해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팽성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으로 전달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께서는 “명절인사를 건네며 찾아와 주어 고맙다. 덕분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과 지역 사회 후원물품 연계를 통해 위기 및 취약노인자립지원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1일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제55동원지원단(단장 안순옥)과 보훈가족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제55동원지원단은 2017년부터 국군 장병들의 성금을 모아 매해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한 명절 만들기를 위해 함께 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 성○○어르신은 “후배 장병들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 장병들에 대해 감사하며 잊지 않고 챙겨주는 정성에 행복한 명절이 되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성금을 모아 전달해 주는 제55동원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훈 가족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마트기기 지급 대상자와 보호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기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6~60세 저소득 발달장애인 160명이다. 시는 스마트기기 전달과 함께 해당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호자들에게 등록 방법, 위치추적 원리, 실종자 보호 체계, 기기 구성품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급한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치다. 신발 깔창 밑에 깔거나, 목걸이, 가방 등에 메고 다니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그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있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기기 보급은 민선 8기 공약의 하나인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외에도 시는 청년주택 지원사업, 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물품 WIN-WIN ‘함께!더함!’ 홍보꾸러미 500개를 제작해 14개 동 주민센터 및 제작 참여기관에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민간 부문 사례관리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해당 꾸러미에는 12개 부서 및 기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꾸러미 제작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의료급여팀,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나눔의샘재가노인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9개 기관 및 부서가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 연계‧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는 취약계층의 든든한 일자리 사회안전망인 자활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새로운 출발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복지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일할 의지가 있는 참여자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취업알선,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자산형성사업까지 통합 지원함으로써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자활성공율에 있어서 3년연속 “S”등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8기 자활사업의 다양화로 저소득층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김포시의 자활사업을 소개한다. 김포시는 김포자활센터를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지정받아 양촌읍 학운리에 420평을 규모로 매년 22억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이란 갑작스런 질병이나 뜻밖의 사고, 실직 등으로 정부의 생계급여를 받게 되는 경우 근로가 가능한 분들은 의무적으로 자활근로에 참여하거나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야 하는 사업으로, 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통한 자립과 심리정서적 자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운영초기에는 단순 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 사업단에서 출발하여 2021년에는 신용카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