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2024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포함해 14개 시도 유아교육진흥원장이 참여해 지역별 운영 사업 현황과 중‧단기적 유아교육 정책의 현안 과제를 함께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2024 시도별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5 시도별 신규 추진 사업 공유 ▲유아교육 정책 현안 과제 토론 ▲선진 체험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에서는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대구), 2024 온라인 유치원 ‘책이랑 놀자’지원(강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예술놀이방 운영(부산) 등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시도별 노력을 소개하고 더 나은 유아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유아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소통과 공감, 협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미래 유아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오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50개의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원사 활용 거점활동 공간과 인적 자원 공유 ▲관련 교육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며 “학교에서 배우기 어렵거나 더 배우고 싶은 경우 지역 공유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경제 소양은 미래를 위한 기초 역량으로 학교에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제교육단체협의회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 실질적이고 흥미롭게 경제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담 도구 '행복발견여행'를 활용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 위(Wee) 센터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교육부 정책관 사회정서성장지원과 부스에서 교사⸱학생⸱학부모 200여명이 부스 체험을 했다. 교육부 사회정서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된 '행복발견여행'체험 부스에서는 일상의 쉼과 웃음을 담은 ‘경험행’, 긍정적 사고의 습관화를 위한 ‘좋게생각행’, 긍정확언을 통한 자기암시 활동인 ‘긍정주문행’, 주변의 감사함을 찾는 ‘감사행’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직접 상담도구 체험을 해보니 교실에서'행복발견여행'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행복발견여행'상담도구를 활용하여 학교안에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연합 성과공유회를 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각 기구의 활동 보고 및 정책 제안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각 기구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수원시 청소년의회 구성및 운영 조례」에 따라 수원시에서 운영한 수원시청소년의회,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재)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다. 각 기구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공통점을 갖고, 2024년 각 기구의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연합 활동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 방안 ▲다문화 및 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강화 방안 ▲수원형 청소년 사회참여 지원 정책을 주제로 정책을 제안했으며, 제안서는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각 운영 기관장에게 전달했다. 수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뮤지컬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학교폭력을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진행되는 뮤지컬은 '헬로고스트', '버디버디', '스페셜'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의 상황과 대응 방법,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따돌림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6일 공연을 관람한 이OO 학생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라며, “내 주변에 학교폭력의 아픔을 가진 친구가 있으면 꼭 도와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올바르게 대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특·초·중·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업 성찰을 바탕으로 차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여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3년 2월 업무협약 이후 3년간 부속합의서 체결을 통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반영을 위해 2025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공모 일정을 안내하면서, 2024년 사업 성찰을 통해 2025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맞춤 지원 소통 협의도 진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시청과 함께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한 김포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목표로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을 타이틀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학생 대상 교육교류 추진 ▲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프로그램 시범 사업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개념 한국어 인정 교과용 도서 개발 추진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교육 실습학교 지정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해 이중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해 교과개념한국어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가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유입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 확산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 운영 담당자와 탐구수업공동체 대표 교사 2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여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을 확산하고 소통망 구축에 힘쓴다. ‘질문하는 학교’는 도내 2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교실 수업문화 조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다양한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조원청사는 지난 1969년부터 50여 년이 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청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2023년 6월에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로 신축 이전한 후 유휴청사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당해 왔다. 도교육청은 증가하는 도내 교육정책 및 행정 수요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2024년 6월 추경예산 40여억 원을 확보해 조원청사 활용을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본관 건물의 내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원청사는 2023년 하반기에 도교육청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연수, 문화, 복지공간을 갖춘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공간은 200여 석 규모의 스마트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해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교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여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으로‘2024 가족과 함께하는 늘봄 문화 공연’을 12월 13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진행했다. 가평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한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늘봄 문화 공연’은 비트박스, 비보이, 락킹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스트릿 댄스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힙합문화에 대한 해설을 있어서 이해가 더 쉬었고 아는 만큼 느끼게 됐다. 상상 그 이상으로 만족했다”라고 했으며, “공연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공연이 끝나고서도 계속 신이 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늘봄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만족도를 향상하고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